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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최초의 비영리 체외수정의료기관 올해 9월 개원 예정
※ 기사 [England's first not-for-profit IVF clinic to open in 2021]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20/dec/29/englands-first-not-for-profit-ivf-clinic-to-open-in-2021 ※ 관련 언론동향1. 체외수정을 원하는 여성에게 관계가 안정적임을 증명할 것을 요구하고, 난임치료를 ‘우편번호 로또’로 만드는 영국 일부 지역의 의료정책 http://www.nibp.kr/xe/news2/204500 ※ 관련 언론동향2. IVF클리닉에게 추가 치료에 대한 새로운 단속이 시작됨 http://www.nibp.kr/xe/news2/152360 □ BPAS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난임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결정 잉글랜드 최초의 비영리 난임시술병원(IVF clinic)이 올해 런던에 개원될 예정인데, 이곳은 낙태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자선단체가 운영함. BPAS(British Pregnancy Advisory Service)는 50년 넘게 여성들의 임신중절을 돕고 있는 기관이...
보조생식 및 출산 2021.01.08 조회수 174
[오피니언] “세 부모 체외수정” … 인간 유전체편집의 문을 열 것
※ 기사. “Three-Parent IVF” Might Open the Door to Human Genome Editing https://slate.com/technology/2020/12/mitochondrial-donation-three-parent-ivf.html 미토콘드리아 기증, 몇몇 질병 보유자(carriers)에게는 유망하지만 신중한 규제 필요 10월 19일 그리스와 스페인 연구팀이 주목할 만한 공지를 함. 그들은 새로운 유전체기술인 미토콘드리아기증을 이용하여 여섯 건 임신이 되게 함. 이 기술이 이용된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정부의 승인을 받은 첫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그리스 규제당국은 2016년 보조생식에 대한 임상시험을 다시 승인함. 현재 연구팀은 4명의 생존출산이 이 임상시험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으며, 임신 1건이 추가로 보고됨. 절대적인 숫자는 적지만 주목할 만한 결과임. 수차례 체외수정을 시도하고도 임신을 하지 못해 분투했던 25명의 연구대상자가 ...
보조생식 및 출산 2020.12.08 조회수 547
체외수정을 원하는 여성에게 관계가 안정적임을 증명할 것을 요구하고, 난임치료를 ‘우편번호 로...
※ 기사. Dozens of NHS trusts tell women seeking IVF to prove they're in a 'stable' relationship - creating infertility 'postcode lottery'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8609269/NHS-trusts-tell-women-seeking-IVF-prove-theyre-stable-relationship.html 건강보험을 적용받아(NHS-funded) 체외수정시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은 그들이 3년 동안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함. 하지만 지역별로 정책이 달라 관계의 상태에 기초한 난임치료 ‘우편번호 로또(postcode lottery)’를 만들어냄. Kernow CCG의 정책에 따르면 환자는 2년 동안 파트너(partner)가 있어야 하고, 재정적으로 서로 의존하는(financially interdependent) 관계여야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자격이 됨. 그러나 Devon CCG는 독신 여성도 자격이 됨. Kernow CCG는 어린이의 복지를 ...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8.13 조회수 306
모두에게 아기를: 새로운 사회정의운동
※ 기사1. Babies for everyone: the new social justice movement https://bioedge.org/uncategorized/babies-for-everyone-the-new-social-justice-movement/ ※ 기사2. The Fight for Fertility Equality https://www.nytimes.com/2020/07/22/style/lgbtq-fertility-surrogacy-coverage.html 생식자유보다 진보적인 새로운 구호가 나옴. 바로 ‘임신능력평등’. 많은 뉴욕시민들이 대리출산으로 가족을 꾸렸지만, 그들은 거의 다른 곳에 사는 업자들과 함께 일함. 뉴욕주는 올해 4월 초까지 대리 임신 및 출산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 불법이었기 때문임. 코로나19를 억제하려는 주정부의 노력 중 조용히 일어난 법률 개정은 10년 동안 지속된 입법 투쟁을 마무리함. 그리고 일부 활동가들이 ‘임신능력평등’을 추구하면서 더 넓은 운동의 토대를 마련함. 아직 초창기이지만, 이 운동은 가족을 꾸릴 능...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7.29 조회수 201
임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명확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검사법이 저널에 게재됨
※ 기사. New test offers clarity for couples struggling to conceive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7/200716144659.htm ※ Multicentric, prospective observational data show sperm capacitation predicts male fertility, and cohort comparison reveals a high prevalence of impaired capacitation in men questioning their fertility https://linkinghub.elsevier.com/retrieve/pii/S1472648320301620 난임은 전 세계 부부(couples)의 10~15%에 영향을 미침. 흔히 여성의 건강문제로 여기지만, 난임 사례의 절반가량이 남성의 건강문제라고 함. 미국 코넬대(Cornell University) 연구에 기초한 남성 대상 임신능력 검사는 어떤 남성에게 치료가 필요하며, 어떤 부부에게 각각 다른 형태의 보조생식이 성공할지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연구결과는 저널(Reproductive BioMedicine)에 게재됨. ...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7.27 조회수 191
[ESHRE 2020] 유방암 환자의 임신능력을 성공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 기사. Fertility can be successfully preserved in breast cancer patients, shows study https://www.news-medical.net/news/20200706/Fertility-can-be-successfully-preserved-in-breast-cancer-patients-shows-study.aspx 암환자들이 보존한 난자와 배아를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관한 첫 장기간 기록이 유럽인간생식발생학회(ESHRE;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제36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됨. 그 결과는 20년 동안의 자료에서 성공적인 임신능력 보존이 이러한 환자들, 특히 유방암 환자들에게 얼마나 가능한지 보여줌. 런던 Guy's & St Thomas병원의 Dalia Khalife는 보고된 가장 긴 이용기간을 포함하여 분석 세부사항을 발표함.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암으로 치료를 받은 젊은 여성 879명의 자료를 분석함. 환자 전원이 치료 전에 임신능력을 보존하는 것에 관한 상...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7.16 조회수 196
프랑스 대주교, 감염병 대유행 속에서 생명윤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자 하는 것 비판
※ 기사1. French archbishop criticizes push to pass bioethics law amid pandemic https://www.catholicnewsagency.com/news/french-archbishop-criticizes-push-to-pass-bioethics-law-amid-pandemic-72623, ※ 기사2. France's controversial bioethics bill reaches Senate amid continuing outcry https://www.france24.com/en/20200120-france-s-controversial-bioethics-bill-reaches-senate-amid-continuing-outcry 파리 대주교(archbishop)는 프랑스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회복하고 있는 도중에 프랑스 의회가 체외수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논란이 많은 생명윤리법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난함. Michel Aupetit 대주교는 “파렴치하게도(Shamelessly), 우리나라가 무릎을 꿇게 하는 보건위기를 겪는 동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생명윤리법 개정안을 국회(National Assembly)에서 통과시...
생명윤리 2020.07.14 조회수 133
난자의 질을 보존하는데 DNA 복구의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
※ 기사. Study uncovers the role of DNA repair in preserving egg quality https://www.news-medical.net/news/20200522/Study-uncovers-the-role-of-DNA-repair-in-preserving-egg-quality.aspx 호주 모나시대(Monash University) 연구는 난자의 질을 보존하는데 DNA 복구(repair)가 하는 역할을 밝혀냄. 방사선치료나 항암제로 난자가 손상될 수 있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음. 모나시바이오의약품발견연구소(Monash 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가 주도한 연구에서는 난모세포(난자)에서 세포사망경로가 억제될 때 이러한 난자가 건강한 후손을 생산하기 위해 심각한 DNA 손상을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임. 난자 내 세포사망의 핵심 조절기(regulator)인 TAp63이 결핍된 암컷 생쥐를 다양한 감마선 방사(gamma irradiation)에 노출시키자, 그 난모세포는 빠르게 DNA 손상을 복구할 것으로 관찰됨. 난...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5.27 조회수 237
[오피니언] 난임치료병원이 운영을 재개하고 있지만, 많은 환자들은 불안을 떨쳐내지 못할 것임
※ 기사. Fertility clinics are reopening, but for many patients this won't end the anxiety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20/may/22/fertility-clinics-reopening-patients-anxiety-coronavirus 코로나19 대유행 동안에는 평소처럼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하며, 추가적인 의료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할 것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영국의 모든 난임치료병원은 4월 초에 문을 닫아야 했음. 난임 전문가들은 환자들에게 치료가 기한 없이 연기되거나 정지될 것이라고 알려야 했음. 환자들 중 일부는 1년 가까이 대기자명단에 있었고, 치료주기의 중간에 있는 환자도 있었음. 국가의료체계(NHS) 코로나19 최전방으로 재배치되기 위하여 재훈련을 받은 대학병원 생식의학컨설턴트 Shirin Khanjani는 이러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극도로 어려웠고, 그 소식은 많은 환자들을 괴롭게 만들었다고 ...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5.26 조회수 224
[오피니언] 난임치료는 필수적인가? 코로나19 대유행 중 어떤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는지를 어떻게...
※ 기사. Are infertility treatments ‘essential’? How to ethically determine what kind of care must go on amid Covid-19 https://www.statnews.com/2020/04/30/infertility-treatments-essential-or-not-during-covid-19-pandemic/ 코로나19의 전파가 미국 보건의료시스템에 유례없는 부담을 주기 시작하자,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는 많은 주 기관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필수적이지 않은 치료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림.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하여 그들에게 이용되고 있는 자원을 재배치하는 것이 목표임. 필수적이지 않은 치료를 억제하려는 활동의 모호한 특성은 전반적인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관계없이 본인의 욕구(needs)가 필수적인 것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특정 이익단체의 격렬한 항의(spur)를 촉발함. 로비스트들이 불려나오...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5.07 조회수 164
코로나19: 보조생식치료에 일시정지버튼을 눌러야 할까?
※ 기사. COVID-19: Press Pause on Assisted Reproduction? https://www.medscape.com/viewarticle/928649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는 난임치료 실무를 포함하여 의료 전반의 특수한 실무를 극적으로 변화시킴. 생식의학회는 이 기간 동안 새로운 난임치료주기를 보류할 것을 권고함. 이미 치료에 시간과 돈을 투자한 부부(couples)는 임신할 기회를 기한 없이 강제로 지연시키는 조치로 인한 영향(impact)을 당연히 걱정하고 좌절하게 될 것임. 이로 인하여 치료를 언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의사는 전문가단체의 권고 및 정부의 의무사항과 환자의 요구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어려운 위치에 놓임. 코로나19 동안 난임진료 미국과 유럽의 생식의학회는 대유행 기간 동안 난임진료에 관한 지침을 제공함. 초기 상담과 후속 논의를 위하여 가능하면 대면진료보다는 원격진료로 전환할 것을 권고...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4.20 조회수 303
직장에서의 불임 : 여성은 여전히 침묵에 시달리고 있음
※ 기사. https://www.forbes.com/sites/pragyaagarwaleurope/2020/03/08/infertility-in-the-workplace-women-are-still-suffering-in-silence/#33111892c307 대부분의 경우, 여성들은 불임 치료를 그들의 고용주 및 관리자와 공유하지 않기로 결정함. 실제로 직장에 불임치료에 대한 어떠한 정책도 없다는 정보를 받았음. 또한 직장 전반적으로 불임 치료 과정에 대한 지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수술과 수술 후에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성 및 불임 치료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영향에 대한 이해도 없었음. 이처럼 불임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한 개인의 문제로 간주됨. 심지어 남성이 원인인 불임이 일반 부부 불임 사례의 40-50%를 차지하지만, 임신을 하기 위해 훨씬 더 광범위한 임상 평가와 의료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주로 여성임. 불임 치료의 정서적 영향은 엄청나며, 불임 및 직장 작업장의 공평성에 대...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3.16 조회수 218
산전유전자진단기술의 한계 [4월 4일]
※ 기사. https://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7-03/bu-tts033117.php 체외수정(IVF)을 통해 만들어진 배아의 건강한 발달은 세포의 대부분이 적절한 수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물론 의사는 이론상 착상전유전자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 이하 PGS) 기술을 사용해 모체에 이식할 배아를 선택하기 전에 염색체 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브라운대학과 워싱턴 대학 연구진들은 PGS가 심각한 한계가 있으며, 이 한계는 인간배아연구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인간배아연구에 의해서야 극복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4.07 조회수 188
중국, 난임(infertile) 부부를 위해 대리출산(surrogacy)을 허용해야 할까? [2월 7일]
※ 기사. http://www.ecns.cn/2017/02-04/243967.shtml, http://www.scmp.com/news/china/policies-politics/article/2067936/china-looks-making-surrogate-motherhood-legal 중국에서는 1500만 부부가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대리출산, 정자, 난자, 수정란, 및 배아를 매매하는 것은 불법임. 중국의 보건청은 2001년 의료기관과 의료진이 대리임신을 시키면 안 된다고 규정(우리나라의 시행규칙에 해당)에 명시하였으며 두 자녀 정책 초안에는 대리출산을 전면적으로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었으나 정부가 이후에 그 조항을 삭제했다고 함. 베이징제3대학병원의 한 의사는 “자발적인 대리출산은 여러 나라에서 허용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대리모는 대가를 받지 않는다”라면서 중국에서 대리출산을 허용하되 상업적 대리출산만 금지할 것을 제안했고 베이징대의 한 교수는 윤리적 관념이 대리출산을 허용하는데 ...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2.07 조회수 2680
난임을 치료하는 세 부모 기술로 아기 탄생 [1월 19일]
※ 기사.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2118334-first-baby-born-using-3-parent-technique-to-treat-infertility/ 우크라이나에서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을 통해 1월 5일 아기가 태어남. 부모 두 명의 염색체를 가진 배아를 생성하고 기증자의 미토콘드리아 DNA만 바꾸는 것임. 병원은 “세 부모 기술의 도움을 받아 15년 넘게 난임으로 고통받았던 34세 여성이 본인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힘. 네덜란드의 한 생식전문가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좋은 소식이고 이 사례의 경우 시술이 안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힘. 이 시술 방법은 난자의 세포질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치료할 수 있지만 모든 난임 여성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 시술 방법의 알려지지 않은 위험성을 감안하면 시술을 제공하는 것이 적절한지가 의문이라...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1.19 조회수 369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이 이미 사용되고 있음 [10월 12일]
우크라이나의 두 여성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해 태아를 임신하는데 성공했음. 두 태아 모두 20주가 지났음. 이들은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하여 태어난 첫 번째 아이가 될 것임. 세 부모 아이라 불리는 이 보조 생식술은 영국에서 최초로 합법화되었음. 영국에서 이 보조 생식술의 합법화를 두고 논쟁이 있었지만, 다음 세대로 유전될 수 있는 유전병을 막기 위한 경우에 한해 이 보조 생식술의 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했음. 우크라이나의 사례는 키에프의 재생산 의료 클리닉(Clinic of Reproductive Medicine) 소속의 발레리 주킨(Valery Zukin)에 의해 진행되었음. 주킨의 팀은 전핵 이식(Pronuclear transfer) 방법을 사용했음. 그들은 어머니와 기증자의 난자 모두를 남편의 정자와 수정 시켰음. 그리고 가느다란 주사기를 이용해 어머니의 난자로부터 전핵을 추출하고,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0.14 조회수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