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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빈민지역 주민 대상 기본권과 윤리를 훼손한 연구 수행
※ 기사. Big shame of researchers breaking ethics in Kenya's low income areas https://www.nation.co.ke/kenya/business/big-shame-of-researchers-breaking-ethics-in-kenya-s-low-income-areas-1920332 ※ Financing Municipal Water and Sanitation Services in Nairobi’s Informal Settlements https://www.nber.org/papers/w27569 "연구자들이 본인의 이력서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저소득 지역의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미 경제학자 Angus Deaton 경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사회 정책 개입을 평가하는 데 있어 저소득 지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통제 실험을 사용하는 연구자들에 대한 윤리적 우려를 제기했음. 케냐인들은 무작위대조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이 그들의 이력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연구의 실험용 대상(guinea pigs)이 ...
인간대상연구 2020.08.24 조회수 802
새로운 알고리즘은 사전의료계획에 관한 대화가 필요한 암환자를 표시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 기사. https://www.news-medical.net/news/20191025/New-algorithm-flags-cancer-patients-in-need-of-advance-care-planning-conversations.aspx 참고문헌: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tworkopen/fullarticle/2753527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Penn Medicine) 연구팀은 본인의 생애 말기 목표와 희망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화가 필요한 환자를 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함. 연구결과에 따르면 알고리즘이 대화의 우선순위가 높다고 분류한 환자의 절반이 이후 6개월 이내에 사망했다고 함. 반면 우선순위가 낮다고 분류한 환자 중 6개월 이내에 사망한 환자는 4% 미만이었다고 함. 이는 알고리즘이 진료의 목표, 가치, 선호에 관한 시기적절한 논의로 이익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환자들을 정확하게 포착한다는 점을 시사함.
과학기술발전 2019.10.30 조회수 352
중국의 정신보건은 가상현실로 가고 있음
※ 기사.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in-china-mental-health-care-goes-virtual/ 참고문헌1: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psychiatry/article-abstract/2728184 가상현실은 정신질환 진단 및 치료법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광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혁명의 선두가 중국에서 형성되고 있을 지도 모름. 중국의 정신의학서비스는 악명이 높은데, 이 상황은 혁신을 위하여 활짝 열려있다는 것, 전통적인 진료모델을 넘어선 대규모 가상현실 정신의학을 조기에 채택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함. 가상현실 정신의학 응용프로그램은 실제처럼 보이는 시뮬레이션 상황에 환자를 몰입시키고, 그들의 뇌를 도전적인 상황에 노출시키며, 신체적·감정적인 반응을 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움. 이러한 치료법은 빠르고 극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9.08.05 조회수 444
대중이 무작위시험에 대하여 부도덕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은 충격적임
※ 기사. https://www.vox.com/future-perfect/2019/5/25/18637156/randomized-trials-immoral-study 참고문헌1: https://www.pnas.org/content/116/22/10723 참고문헌2: http://humcap.uchicago.edu/RePEc/hka/wpaper/Narita_2019_experiment-as-market.pdf 무작위화(Randomization)는 세상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이지만,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듦. 무작위시험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정책의 효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 중 하나임.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음. 대중들은 그러한 시험을 약간 싫어함. 대중의 상당수는 무작위로 할당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무례하다고 생각함. 사람들은 병원의 정책에 대해서만 이렇게 느끼는 것이 아님. 이러한 방법은 의학이나 사회과학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일임.
인간대상연구 2019.06.05 조회수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