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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임상시험 :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간세포 이식 세계 최초 성공

생명윤리

등록일  2020.05.21

조회수  1367

※ 기사1. ES細胞、国内初めて治験成功 赤ちゃんに肝細胞を移植

https://www.asahi.com/articles/ASN5N6HSXN5MULBJ011.html 

※ 기사2. 先天性尿素サイクル異常症でヒトES細胞を用いた治験を実施~ヒトES細胞由来の肝細胞のヒトへの移植は、世界初!

https://www.ncchd.go.jp/press/2020/pr_20200521.html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国立成育医療研究センター)는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로 만든 간세포(hepatocyte)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힘. 사람의 질병에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한 것은 일본 내 최초이며,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간세포를 이식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함의사주도 임상시험으로 선천적인 중증 간질환을 앓고 있는 신생아에게 이식했고, 경과가 양호하다고 함. 센터는 치료방법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가면서 다른 간질환 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며, 유전자치료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해외에서는 뇌사한 기증자의 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보존하여 치료에 사용하여, 간을 이식받을 때까지의 기간을 안전하게 보낸다고 함. 일본에서는 이 치료법이 인정되지 않아서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간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 적합하다고 판단함센터는 이 치료법을 임상시험으로 2022년까지 다른 환자 5명에게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함. 치료를 담당한 장기이식센터장(笠原群生)은 치료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만성간질환 등 다른 간질환에도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함배아줄기세포는 사람의 수정란으로부터 일부 세포를 떼어내 만들며, 난임치료에 사용되지 않고 남은 배아를 이용함. 다양한 조직의 세포가 될 수 있는 만능세포임. 피부나 혈액 세포에 세포를 초기화하는 유전자를 넣어 만드는 역분화줄기세포처럼 재생의료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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