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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인간 생식계열 편집이 미국에서 전혀 합법인 적이 없는 이유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19.09.09

조회수  320

기사.  https://www.thehastingscenter.org/why-human-germline-editing-might-never-be-legal-in-the-u-s/

 

생식계열 편집은 미국 FDA에 의해 유전자 치료처럼 규제될 것임. 관련 규정을 준수하려면 생식계열 편집은 안전과 효과를 기술하기 위해 임상 시험을 거쳐야 하며 시장에 내놓기 전에 FDA 승인을 얻어야 함. 현재, 연방법은 FDA가 편집된 인간 배아를 이용하는 어떤 연구계획도 검토하거나 승인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음. 그러나 만약 이 금지가 풀린다면 생식계열 최초 사례는 임상 시험을 통해 이루어지면서 연구에 적용되는 법과 윤리 기준의 적용 대상이 될 것임.

 

그러나 CRISPR 연구는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의 목표 외 편집’(즉 목표가 아닌 유전자가 편집됨)모자이크 현상’(배아의 모든 세포들이 성공적으로 편집되는 것이 아님)를 보이고 중대한 해로운 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더군다나, CRISPR 유전자 편집 도구가 생겨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 우리가 인간 게놈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생식 계열 편집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최소한의 위험 이상의 위험이 있을지 모름.

그러므로 생식계열 편집과 관련된 다른 윤리적 우려를 한켠에 놔두고도 현행 법 아래에 이 기술을 진행할 수 있을지는 분명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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