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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산디에고 연구팀, “세포 배양 조건 줄기세포의 안정성에 영향 미친다”. [3월 4일]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15.03.04

조회수  602

 〇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지난 2월 25일 PLOS ONE 저널에 세포 배양 조건이 줄기세포의
      유전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증명함. 
      인간의 전분화능줄기세포(human pluripotent stem cell, hPSC)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양이 되는데 세포가 배양되는 surface와
      배양하는 세포를 한 배지에서 다른 배지로 옮기는 “페시징” (passaging) 방법이 핵심적인 요소임. 페시징은 보통 수동적으로
      이뤄졌으나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효소를 사용해 세포를 분리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만들어짐. 

PLOS ONE 논문에서는 배양보조세포층이 있고 없는 surface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를 수동적인 방법과 효소을 사용한 방법으로
       페시징을 해 연구한 결과 효소를 사용해 페시징을 한 줄기세포 샘플들이 유전적 불안정과 높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함.
       줄기세포에서 어떤 돌연변이 유전자는 최초로 관찰됐다고 발표함. 이에 암세포에서 자주 결실되는 P53 유전자가 삭제된
       돌연변이도 기록됨.

논문 저자 중 루이즈 로렌트(Louise Laurent, MD, PhD)는 유전적 안정성과 후생적인 안정성이 암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줄기세포에서 이러한 변화가 있다면 치료에 사용될 때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어떤 돌연변이들은 이식된 줄기세포가
        암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서 기존에 없었던 리스크를 만들 수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함. 

이에 더해 로렌트는 효소를 사용한 페시징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고려해볼 필요가 있고, 새로운 배양방법이 유전자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또한 임상에서 쓰이는 모든 세포는 고해상도 방법을 사용하여 유전적 변이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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