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6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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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삶의 마지막 의료를 일반인들과 다르게 선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2일]
여러 의사들이 삶의 마지막 의료를 받게 될 때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접근한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공개됐으며, 그 연구들은 의사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극단적인 의료(heroic medical care)를 덜 찾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함. 이러한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림. 첫 번째 연구에서 의사들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는 비율, 사망 직전에 수술을 받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연구는 67만여명(의사는 이중 2396명)의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임. 의사들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비율은 28%(일반인 32%)였으며, 수술을 받는 비율은 25%(일반인 27%)였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비율은 26%(일반인 28%)였음. 연구자는 ‘의사들은 추가적인 시술이 항상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22 조회수 276
과학연구에서 국제협력이 더 늘고 있으며, 중국의 연구 증가가 눈에 띰 [1월 21일]
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에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에 가깝게 약진했다고 함. 이 같은 내용은 미국 국가과학재단의 최신 보고서(Science and Engineering Indicators 2016)에 실림. 보고서는 입법가들과 연방정부 기관들(federal agencies)이 연구에서의 국제동향을 이해하고, 미국이 이에 어떻게 맞춰갈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됨. 과학 및 공학 분야의 게재물(publications)에 대한 지표를 산출하고 있음. 2016년에는 기존의 과학논문인용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 및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대신 스코퍼스(Scopus;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다고 함. 1만7000여종의 저널을 분석하고 2년 전 5087종의 저널을 분석한 보고서와 비교함. 다국가 연구는 2000년 13.2%에서 2013년 19.2%로 증가함. 국가과학재...
과학기술발전 2016.01.21 조회수 328
삶의 마지막에 덜 공격적인 의료를 받은 암환자의 가족들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
암으로 죽어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삶의 마지막 의료에 대해 가족들은 안위에 초점을 맞춘 경우에 공격적인 치료에 초점을 맞춘 경우보다 더 만족한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나옴.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림. 연구팀은 진행된 폐암이나 대장암을 앓다가 사망한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 환자의 가족 114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함. 연구결과 환자가 ‘훌륭한’ 삶의 마지막 의료를 받았다고 보고한 가족은 51.3%였음. 이중 호스피스・완화의료를 3일 이상 받은 경우(58.8%)가 그렇지 않은 경우(43.1%)보다 많았음. 사망 30일 이내에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았던 경우(52.3%)가 입원했던 경우(45.0%)보다 많았음.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사망한 경우(57.4%)가 병원에서 사망한 경우(42.2%)보다 많았음. 본인이 선호하는 장소에서 ...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20 조회수 454
논평: 의사들은 죽음에 대해서도 배워야 함 [1월 19일]
미국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는 올해부터 최초로 의사들이 말기(terminally ill) 환자와 삶의 마지막(End of Life)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에 수가를 지불할(reimburse) 것임.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삶의 마지막 나날을 어떻게 어디에서 보내고 싶은지를 확인하고, 최선의 선택지를 권고하는 것임. 하지만 의사들이 이런 어려운 대화를 시작하려고 할까? 오래 전에 이뤄졌어야 할 이러한 개혁이 실현되면, 미국 보건의료체계는 삶의 마지막 의료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많은 의사들이 이러한 선상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임. 미국의사협회지에 따르면 1999년 삶의 마지막 의료에 대한 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26%에 불과했음. 최근 122곳 의과대학 연구자들이 조사한 결과 8곳만 삶의 마지막 의료에 대한 과정을 의무화했다...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19 조회수 190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이 더 안전한 다운증후군검사를 지원함 [1월 18일]
영국의 임산부들은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으로 유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더 안전하고 정확한 다운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됨. 다운증후군은 21번 염색체에 문제가 있어 학습장애와 특징적인 신체적 양상을 초래하는 유전질환임. 국민건강보험은 임신 11~14주차에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음. 초음파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위험이 150분의 1보다 높은 경우 양수천자를 실시하고 있음. 양수천자는 여성 200명 당 1명이 유산되는 침습적이고 위험한 시술임. 실제로 매년 3000~5000건의 양수검사가 불필요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추정됨. 영국 국가선별검사위원회(UK National Screening Committee)는 비침습적인 산전혈액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blood test)를 지원하기로 결정함. 그 검사는 임산부의 혈액을 채취하여 아기의 DNA의 일부를 분석하는 방법임. 국가선별검사위원회는 각 지역 보건당국에 비침습적...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1.18 조회수 962
미국 특허청이 영향력 있는 유전자편집기술의 발명자를 정하기로 함 [1월 15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라고 불리는 유전자편집기술을 발명한 미국의 두 과학자 팀의 마지막 결전(showdown)이 미국 정부기관이 그 쟁점을 결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proceeding)를 개시하면서 지난 월요일에 시작됨. 미국 특허상표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내 법원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권 보유자를 결정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양 측의 근거를 검토할 계획임. 이 분쟁은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과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 간에 벌어진 것임.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를 2013년에 신청했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2014년 4월에 첫 특허를 받았음.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누가 특허를 보유해야 하는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함. 이에 대하여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재검토를 한다고 해도 결국 본인들의 팀이 특허를 보유하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15 조회수 481
벨기에 대주교는 가톨릭병원이 안락사(euthanasia)에 참여하지 않기를 원함 [1월 14일]
벨기에는 로마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의 수장이 바뀌면서 ‘소속 병원 및 요양원이 환자의 안락사를 거부할 권리를 갖는다’는 종교의 자유 논쟁에 휘말려듦. 말기(terminally ill) 성인 환자의 안락사를 합법화하는(decriminalized) 법률은 대중의 의견과 정치가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2002년에 제정됨. 안락사 건수도 2003년 235건에서 2010년 953건, 2012년 1432건, 2014년 1924건으로 계속 증가해 왔음. 2013년 미성년자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하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사결과 74%가 찬성했다고 함. 하지만 로마가톨릭교회는 이 법률에 반대해왔으며, 특히 미성년자나 중증 정신적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포함할 때 더욱 반대했음. Jozef De Kesel 대주교(archbishop)는 일반 대중들이 낙태나 안락사에 대하여 문제 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함. 하지만 “이는 저의 신념에 비추어 명백하...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14 조회수 344
동물유래조직심장판막이 금속판막보다 나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13일]
심장판막치환술을 받은 중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동물로부터 유래된 조직으로 만든 판막이 금속으로 만든 판막보다 더 좋았다는 결과가 나옴. 금속판막은 오래가기는 하지만 혈전과 같은 건강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금속판막을 받은 환자들은 혈전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을 거의 사용한다고 함. 생물성인공삽입물(bioprosthetic) 판막은 동물(animal donors)로부터 생성되었으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10~20년 동안 지속된다고 함. 장기간의 투약은 필요하지 않지만, 고위험환자는 다른 수술 또는 판막치환술을 다시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연구팀은 두 종류의 판막으로 치환술을 받은 40~70세의 환자들을 비교한 13건의 연구를 분석함. 시술 15년 후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음. 금속 판막은 재수술의 위험성은 낮지만, 혈전색전 및 주요 출혈에 대한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1.13 조회수 761
과학자들이 우리의 신체 내에 인간세포보다 세균이 훨씬 더 많다는 신화(myth)를 깸 [1월 12일]
흔히 우리의 신체 내에 세균(bacteria) 및 그 밖의 미생물(microbes)이 우리가 가진 세포보다 약 10대 1의 비율로 더 많다고 전해짐. 이와 같은 신화는 잊혀야 한다고 이스라엘과 캐나다의 연구자들은 말함.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 내에 존재하는 세균과 인간세포(human cells)의 비율은 거의 1대 1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함. ‘참조 남성(reference man; 20~30대/70kg/170cm)’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적으로 30조개의 인간세포와 39조개의 세균을 가지고 있다고 함. 사람들 간의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흔히 추정되는 10대 1의 비율과는 거리가 멀다고 함. 10대 1 신화는 1972년 토마스 럭키(Thomas Luckey)라는 미생물학자가 제시한 이후 사라지지 않고 지속됨. 하지만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유다 로스너(Judah Rosner)라는 분자생물학자는 10대 1 신화에 대한 의구심을 ‘미생물(Microbe)’ 저널에 제시한 바 있음. 연...
과학기술발전 2016.01.12 조회수 525
이스라엘 남성동성커플은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기가 본인들의 아기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함 [1월...
이스라엘의 남성동성커플은 네팔에서 대리모 과정을 통해 얻은 아기가 유전적으로 본인들의 아기가 아님을 발견함. 본인들이 제공한 정자가 수정란 생성에 이용되지 않았다고 함. 그 동성커플이 이용한 이스라엘 대리모업체는 “인간의 오류(human error)”에서 비롯된 매우 드문 실수라고 밝힘. 그리고 사고의 원인은 네팔의 실험실이 제공했다고 주장함. 해외의 대리모를 이용하는 이스라엘 부모들은 그 아이들이 정말 본인들의 아이인지를 입증하는 시험을 진행함. 그 결과가 나와야 그 부모들은 그들의 아이를 정식으로 승인할(formalize) 수 있음. 남성동성커플은 그 아기의 생물학적 부모에게 아기를 넘겨줘야 했음. 생물학적 부모는 같은 병원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얻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함. 동성커플은 현재 두 번째 대리모가 출산하기를 기다리고 있음. 한 대리모업체 대표는 “이는 대단히 중대한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1.11 조회수 308
논평: 당신의 짧은 입원기간에는 재정적 인센티브가 숨겨져 있음 [1월 8일]
환자들은 종종 본인들의 퇴원이 너무 빠른 것은 아닌지 또는 늦은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하곤 함. 의사들이 환자가 병원을 떠날 준비가 되었는지를 판정하는 기준도 궁금해 함. 한 전문가에 따르면 의사들이 재원일수를 짧게 잡기도 하고, 길게 잡기도 한다고 함. 통계에 따르면 1980년대에는 평균 재원일수가 7.3일이었지만, 최근에는 4.5일로 줄어듦. 필자는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중 하나로 경제적 인센티브를 꼽음. 1980년대 초반에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는 개별 환자의 진단 별로 청구 받은 대로 지불해주는 시스템을 중단하고, “선불제방식(prospective payment system; 우리나라에서 논의되는 총액계약제와 유사한 개념)”을 도입함. 이 방식은 환자의 입원에 따른 재정적 위험을 메디케어에서 개별 의료기관으로 전이시킴. 예를 들면 메디케어 환자의 재원일수가 5일 이내인 ...
보건의료 2016.01.08 조회수 478
논평: 장기기증희망의사에 대한 가족의 거부권은 허용되어서는 안 됨 [1월 7일]
호주에서 지난해 장기기증희망의사를 등록했지만 가족 등에 의하여 장기기증이 좌절된 사람이 12~15명으로 추정됨. 이는 “가족 거부권(family veto)”때문임. 가족 거부권은 사망한 사람이 장기기증희망의사를 등록했더라도 가족 구성원이 장기기증을 막을 수 있는 제도임. 호주에서는 장기기증을 희망한다는 의사, 그 희망을 철회한다는 의사, 기증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률에 따라 등록할 수 있음. 가족 거부권은 어떤 기증 요청에 대해서도, 어떤 이유로든 행사할 수 있음. 인체조직법(HUMAN TISSUE ACT 1983)에서는 서면동의(장기기증의사등록서식)가 있는 경우 의사가 장기기증과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음. 의사는 가족의 소망과 관계없이 장기기증과정을 진행할 수 있지만, 가족의 거부권에 대항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미임. 가족의 거부권을 둘러싸고 다양한 주장이 있음. 첫째, 가...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1.07 조회수 325
논평: 당신의 세포, 그들의 연구. 당신의 동의? [1월 6일]
미국인 수백만 명으로부터 유래된 조직(Tissues)이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연구에 이용되고 있음. 이를 “임상적 생물학적 검체(clinical biospecimens)”라고 부르는데, 혈액검사・생검・수술 후 남은 조직 등을 말함. 만약 당신의 신원이 제거된다면, 연구자들은 당신의 검체를 이용하는데 당신의 동의를 얻지 않아도 됨. 많은 생명윤리학자들도 이러한 검체로 수행되는 연구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고 있음. 필자는 사람들이 본인이 참여하는지도, 선택권이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걱정함. 이러한 상황은 곧 달라질 것임. 미국 정부는 최근 연방차원의 연구대상자 보호정책을 개정하는 안을 내놓음. 이 정책은 흔히 “커먼룰(Common Rule, 45CFR46 SubpartA)”이라고 불리는데, 사람・조직・유전물질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규제함. 주요 개정 내용은 연구자들이 연구목적으로 생물학적 검체를 이용할 때, 심지어 익명의...
인간대상연구 2016.01.06 조회수 457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알칸사스주의 낙태약(abortion pill) 규제를 저지함 [1월 5일]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낙태약의 사용을 규제하는 알칸사스주법(Abortion-Inducing Drugs Safety Act)에 대하여, 그 법령이 발효되기 하루 전날, 2주간의 금지명령(restraining order)을 내림. 알칸사스주에서 두 클리닉을 운영하는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은 그 법률에 이의를 제기함. 그리고 지방법원 판사는 판결 전날, 법 시행을 막기 위한 일시적인 중지 요청에 관한 가족계획연맹의 주장을 들음. 그 판사는 앞으로 추가적인 주장을 들을 예정임. 하지만 결정문(ruling)에는 ‘그 법령은 여성의 낙태할 권리에 대한 헌법에 위배되는 침해행위’라는 논쟁에서 가족계획연맹이 상당한 승산을 가졌다고 제시함. 알칸사스주에서 낙태를 규제하려는 노력은 최근 강화됨. 알칸사스주법은 현재 낙태 전 상담 및 24시간의 숙려기간을 요구함.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을 조제하는 기관 및 개인들에게 입원시설...
낙태 2016.01.05 조회수 409
기니의 에볼라 바이러스 종식 선언. [1월 4일]
기니는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2,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의 종식을 지난 화요일 선언함. 라이베리아는 전염병 종식의 초읽기에 들어간 아직까지 유일하게 남은 국가임. 이번 최악의 전염병은 동부 기니의 게케두 지역에서 2013년 12월 발생했으며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과 일곱 개의 국가에 확산되었고 총 11,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음. 에볼라는 전 세계에 공포를 불러일으키며 정부와 기업이 예방 조치를 하고 있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아프리카 지역국장인 Matshidiso Moeti는 “이번 전염병 대처하는 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파트너에 대하여 인정했다. 우리는 어떠한 것이든 2016년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을 신속하게 중단시키기 위해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함. 수도 코나크리의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경제, 보건, 교육 분야에 피해를 끼치고 사람들의 생명...
보건의료 2016.01.04 조회수 274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망막색소변성증 치료 연구 [12월 28일]
일본의 일부 연구 기관에 소속 된 연구진이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조직을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이 있는 원숭이 모델에 성공적으로 이식함. 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고, 연구진들은 어떻게 이 기술을 이용하여 실명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함.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이 퇴화하는 안구의 질환으로 시력 상실을 유발함. 망막의 복잡성 때문에 이 질병은 눈의 다른 곳보다 치료가 더욱 어려움. 이 연구는 인간배아줄기세포(human embryonic stem cells; hESCs)를 이용하여 새로운 망막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임. 이 연구의 두 가지 목적 가운데 첫 번째는 hESCs로부터 빛수용체층(photoreceptor layers)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임. 두 번째는 시력 회복의 전제조건인 빛수용체층이 눈 ...
과학기술발전 2015.12.28 조회수 880
캐나다 퀘벡주의 의사조력자살에 대한 논란. [12월 24일]
캐나다 연방정부가 까다로운 윤리적 문제의 처리를 위한 체계를 결정하는 동안 퀘벡주는 의사조력자살을 허용하는 캐나다의 첫 번째 법을 허용할 수 있다고 퀘벡 항소 법원이 화요일 판결함. “오늘 결정은 법이 계속 적용될 것이라는 것을 확증한다.”라고 퀘벡주의 법무부장관 스테파니 밸리(Stephanie Vallee)의 대변인인 졸리얀 프로노보스트(Jolyane Pronovost)은 말함. 하지만 논란이 있는 이 법률의 제정은 환자의 죽음을 돕는 퀘벡주의 의사가 해당 주에서는 무죄이지만 연방 차원에서는 유죄가 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 2월 캐나다의 대법원은 안락사를 금지하는 것을 뒤집었지만 조력 자살이 허용될 때까지 의회의 새로운 법률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 년 동안 이 결정의 적용을 유예했고 이것은 연방법이 현재까지는 유효한 것이라는 의미함. 퀘벡 법원은 사각지대로 남겨두고 있던 하급법원의 결정을 뒤집었...
연명의료 및 죽음 2015.12.24 조회수 526
유럽연합은 과학을 위한 정보의 사용을 자유롭게함. [12월 23일]
유럽의 과학자들은 개인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을 둘러싼 중요한 싸움에서 승리했음. 연구자 연합은 개인건강정보의 과학적인 사용을 급격히 제한하는 유럽연합법 초안에 대하여 걱정했지만 이번 주 친과학자 성향의 개정안이 유럽연합 의회, 유럽연합 이사회, 유럽연합 집행부 사이의 협상으로부터 도출되었음. “우리는 이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법안을 개정하는 관리들과 정치인들을 설득하는 캠페인을 조직하는 것을 도왔던 런던의 웰컴 트러스트(Wellcome Trust)의 정책고문인 베스 톰슨(Beth Thompson)은 말함. 3년 전, 과학자들은 정보의 수집, 저장, 유럽연합 내에서 교환을 위한 개인 정보 보호 규칙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의 법안의 초안을 수용했었음. 그러나, 지난 3월 유럽의회는 의학연구 정보의 사용에 대한 특정 동의를 의무화 하게끔 법안을 개정했음. 이 조항은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목...
보건의료 2015.12.23 조회수 175
체외수정 횟수와 임신성공률의 상관관계에 관한 보고. [12월 22일]
난임 여성들은 종종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시술을 함. IVF 기술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3~4회의 시술 뒤 출산을 하지 못한다면 임신 확률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통념이 존재함.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3~4회 이상 반복된 IVF의 시술 후 성공률을 보았음.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진들은 2003년부터 2010년 총 260,000 사이클의 IVF 시술을 받은 거의 160,000명의 영국 여성들의 의무 기록을 살펴보았음. 연구진들은 자신의 난자를 사용한 40세 이하의 여성들이 첫 번째 사이클에서 임신 성공률이 33%인 것을 확인하였음. 여섯 번째 사이클까지 여성은 68%의 누적 임신 성공률을 보였으며, 40세~42세 사이의 여성은 아홉 번째 사이클까지 임신성공률이 증가하는 것을 보였음. 연구진은 IVF의 아홉 번째 사이클까지 임신 성공률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하였고, 이 발견은 IVF 사이클의 횟수의 확장...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2.22 조회수 423
멕시코의 타바스코주가 대리모 금지에 대해 표결함. [12월 21일]
현재 멕시코에서 대리모가 유일하게 허용된 타바스코 주는 부모가 되길 바라는 많은 외국과 게이 커플이 모이고 있음. 타바스코 주의회는 대리모를 이용하여 아이를 낳길 바라는 게이 남성들과 외국인 커플들의 금지에 대하여 투표함. 타바스코 주는 현재 (추정적이지만 비영리적인) 대리모가 허용된 유일한 멕시코 주임. 이것은 많은 외국인들과 게이 커플들이 이곳에서 아이를 갖는 것에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하지만, 타바스코 주의회는 멕시코에서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을 지난 월요일 21-9로 통과 시켰음. 이것은 아이를 갖기 위한 커플들은 임신을 할 수 없다는 의학적 증명을 할 수 있는 25세에서 40세 사이 연령의 어머니가 반드시 포함 되어야 함. 멕시코는 150,000 달러(한화 약 1억7,677만원)의 대리모 비용이 필요한 미국에 비해 저비용이 드는 대안이 되어 있음. 기사 : http://www.theguardian.com/worl...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2.21 조회수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