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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마지막에 대한 소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논의해 [4월 21일]

연명의료 및 죽음

등록일  2015.04.21

조회수  412

사랑하는 사람들과 삶의 마지막(end-of-life)에 대한 소망(wish)을 논의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최근 미국 미주리대 연구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사전의료계획(advance care planning)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 연구결과는 미국호스피스완화의학지(Americ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Medicine)에 게재됨.

사전의료계획은 삶의 마지막의 의료(end-of-life care)에 대한 선호(preference)를 논의하는 것을 포함하여, 삶의 마지막의 의료에 대한 지시를 서면으로 남기거나 지속적인 의료 대리인(durable power of attorney for health care)을 지정하는 것을 말함.


주 저자(lead author; Nidhi Khosla)사전의료계획은 본인이 삶의 마지막에 받을 의료를 본인이 원하는 의료와 맞출(congruent)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함. 이어 사전의료계획에 참여하는 것에 의하여 개인들은 본인이 의사결정능력을 잃게 될 때의 본인의 선호를 알게 된다면서 이는 의료제공자들과 환자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고 밝힘.


연구팀은 건강과 은퇴 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 국가차원의 50세 이상 대표성이 있는 샘플)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의 사전의료계획의 경향을 조사함. 연구결과 사전의료계획과 사회경제적 지위(status)나 교육수준은 강한 연관성이 없었음. 하지만 가계소득이 높은 사람이 본인이 의사결정능력을 잃게 될 때 의료결정을 내릴 누군가를 법적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았음.


연구팀은 이는 사전의료계획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지역과 국가차원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힘. 그리고 더 좋은 소식은 경제적 차이들(discrepancies)이 요인(factor)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수입이나 교육의 격차가 사람들이 사전의료계획에 참여하는 장벽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강조함.


기존의 다른 연구에서는 사전의료계획이 입원 감소와 재원일수 감소를 이끄는 것으로 나타남. 주 저자는 사람들이 그들의 삶의 마지막에 대한 선호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면, 그 소망을 더 존중받을 것이라고 밝힘.

 

기사: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5-04/uom-mid041615.php

저널: http://ajh.sagepub.com/content/early/2015/04/20/1049909115581818.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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