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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단체는 낙태된 태아로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경고함

※ 기사. Bioethics groups warn against COVID-19 vaccine made from aborted fetuses

https://grandinmedia.ca/bioethics-groups-warn-against-covid-19-vaccine-made-from-aborted-fetuses/

 

가톨릭생명윤리단체연합(coalition of Catholic bioethical groups)은 캐나다 정부에 선택적으로 낙태된 태아에서 추출한 세포를 사용하지 않는 백신연구에 투자할 것을 촉구함.

 

캐나다 트뤼도 총리(Justin Trudeau)과 보건부 장관(Patty Hajdu)에게 보낸 서한은 백신을 윤리적으로 부패한(ethically-tainted) 인간의 세포주를 이용하여 제조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에 대한 엄청난 무례함(disrespect)을 입증한다고 밝힘.

 

이 서한에는 캐나다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Canadian Catholic Bioethics Institute), 가톨릭시민권연맹(Catholic Civil Rights League), 국립가톨릭간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atholic Nurses) 대표자 등이 서명함.

 

총리에게 보낸 서한은 낙태된 태아의 세포주를 이용하여 개발된 백신이 이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첫 백신이라면 정부가 거부해야 한다는 것이 아님.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백신이 최대한 빨리 개발되고, 예방접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힘.

 

그러나 낙태를 반대하는 캐나다인들에게 도덕적인 선택을 강요하지 않는 백신을 개발해달라는 것임. “백신의 광범위한 이용은 질병의 전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면서 반면 낙태에서 유래된 세포주를 이용하여 생산된 백신은 그 백신을 제공받고 백신의 이력을 깨달은 누구에게나 양심상의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함.

 

캐나다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소장 Moira McQueen서한에는 낙태에서 유래된 백신을 접종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함. “양심적으로 거부하는 사람들도 명확하게 돌봄을 받게 되기를 진정으로 요청한다면서 우리는 모두가 효과적인 첫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알고 있으며, 동시에 반대편은 왜 수용하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밝힘.

 

바이오기술 신생기업(Asymmetrex) 설립자 겸 대표는 격렬한 낙태 반대에도 불구하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본인이 수행한 연구에서 WI-38 세포주를 사용해왔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힘.

 

그는 이러한 세포들이 연구에 만연해 있다고 강조함. 과학자들이 그래, 태아가 선택적으로 낙태되는 것은 나쁜 일이지만, 그로부터 좋은 것을 만들어보자. 이것으로 연구를 좀 해서 모두에게 약간의 이득을 주자는 이데올로기는 인류로서 우리에게 너무나도 파괴적이라는 것임.

 

McQueen그건 낙태된 태아이고, 의도적인 생명의 종결이라면서, 살인(killing)을 기회로 활용하는 연구는 윤리적이라고 간주할 수 없다고 말함. “죽여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고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누군가의 신체의 일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모욕(indignity)의 끝까지 되돌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