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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S-CoV-2의 돌연변이는 바이러스 진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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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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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Mutations in SARS-CoV-2 offer insights into virus evolution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5/200505190550.htm

※ 연구Emergence of genomic diversity and recurrent mutations in SARS-CoV-2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567134820301829

 

UCL이 이끄는 연구팀은 Covid-19에 감염된 7,500명 이상의 바이러스 유전체(virus genomes)를 분석함으로써 사스-Cov-2(SARS-CoV-2) 바이러스 유전체의 다양성 패턴을 특징짓고, 직접적인 약물과 백신 목표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음. UCL Genetics Institute에 의해 주도된 이 연구는 바이러스가 인간 숙주에 어떻게 적응하고 진화하는지를 강조하면서, 이 바이러스가 재발되는 200개에 가까운 유전자 돌연변이(genetic mutations)를 확인했음.


연구자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모든 국가에서 사스-CoV-2의 전세계 유전적 다양성(global genetic diversity)의 상당 부분이 발견된다는 것을 찾아냈는데, 이는 전염병 초기부터 광범위한 전세계적 전염(global transmission)과 대부분의 국가에서 단일(single) '환자 제로'('Patient Zeroes' )의 부재를 시사함. 오늘 ' Infection, Genetics and Evolution'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는 이 바이러스가 또한 지구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기 전인 2019년 말에야 최근에야 나타났다는 사실을 밝혀냈음.


과학자들은 전세계 감염 환자들로부터 7,500개가 넘는 바이러스의 유전체를 선별하여 Covid-19를 유발하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에서 유전적 다양성의 출현을 분석했음. 그들은 독립적으로 두 번 이상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198개의 돌연변이를 확인했는데, 이것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단서가 될 수 있음.


공동-주저자인 프랑수아 발룩스(Francois Balloux) 교수(UCL 유전학연구소)는: "모든 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변이한다. 돌연변이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사스-Cov-2가 예상보다 빨리 혹은 느리게 변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직까지는 사스-Cov-2가 점점 더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강해지고 있는지는 말할 수 없다."라고 말함.


작은 유전자 변화, 또는 돌연변이는 바이러스 유전체(genome)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았음. 유전체의 일부 부분은 변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바이러스의 변하지 않는 부분이 약물과 백신 개발의 더 나은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함.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한 가장 큰 도전(challenge)은 바이러스가 변이했다면 백신이나 약이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발룩스(Balloux) 교수는 "변형 가능성이 낮은 바이러스의 일부에 노력을 집중하면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는 약품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음.


"바이러스가 쉽게 피해갈 수 없는 의약품과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


공동 주저자 루시 반 도프 박사(Dr Lucy van Dorp)(UCL 유전학 연구소)는: "바이러스간 아직 유전적 차이나 돌연변이가 거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차이점들 중 일부는 전염병 발생 과정 동안 서로 독립적으로 여러 번 발생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더 많은 유전체들이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이 차이들을 계속 감시하고 그것들이 하는 일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