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7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페미니즘 연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3691268 


성역할 인식의 영향요인과 정책적 함의 

= Antecedents of Gender Role Stereotypes and Its Policy Implications : Focusing on Maternal Ideology and Male Breadwinner Ideology



  • 저자[authors] 원숙연(Won, Sook-Yeon),김예슬(Kim, Ye-Seul)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페미니즘 연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7No.2[2017]

  • 발행처[publisher] 한국여성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269-311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7

  • 주제어[descriptor] 모성 이데올로기,남성부양자이데올로기,일-가족 양립정책,한국-미국-스웨덴,ISSP,maternal ideology,male breadwinner ideology,work-family balance policies,Korea-US-Sweden



초록[abstracts]


[본 연구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그에 따른 일-가족 양립 정책이슈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모성 이데올로기와 남성부양자 이데올로기에 대한 인식의 구조와 영향요인을 실증적으로 밝힌다. 특히 우리나라의 현실을 미국, 스웨덴과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국제비교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조사 자료(International Social Survey Program: ISSP) 중 “가족과 변화하는 성역할(Family and Changing Gender Roles: FGR)”자료를 바탕으로 다음의 질문에 답을 구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모성 이데올로기와 남성부양자 이데올로기에 대한 인식은 어떤 구조를 갖는가? 각각의 인식에 따라 작용하는 영향요인이 달라지는가? 국가(한국, 미국, 스웨덴)에 따라 영향요인의 차이가 존재하는가? 만일 차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으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상의 결과가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및 일-가정 양립 정책에 주는 함의는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실시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을 포함한 비교대상 국가 모두에서 모성 이데올로기가 남성부양자 이데올로기에 비해 더 전통적으로 나타났다. 국가에 따라 정도차이는 있지만 ‘모성’에 부여된 사회적 압력을 가늠하게 하는 결과이다. 다음으로 모성 이데올로기의 경우 첫째, 미국과 스웨덴과 달리 한국에서는 연령의 영향력만이 발견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은 미국이나 스웨덴과는 달리 여성이 모성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전근대적 인식을 가질 가능성을 보였다. 셋째, 스웨덴은 30대가 모성에 대하여 가장 근대적인 인식을 보인데 반해 한국에서의 30대는 60대와 동질적인 인식을 보였다. 다음으로 남성부양자이데올로기의 경우 첫째, 한국에서 연령만이 영향을 미친 모성 이데올로기에 비하여 남성부양자 이데올로기는 성별, 연령, 학력, 가구소득 등 보다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였다. 둘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교대상 국가 모두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남성부양자이데올로기에 대하여 근대적 인식을 보였다. 셋째, 국가 간 영향요인의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남성부양자 이데올로기에 대한 인식은 모성 이데올로기에 비해 대상국가간 인식의 유사성이 발견된다. 이상의 결과가 갖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해석하고 일-가족 양립정책에 갖는 함의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the perceptual structure and antecedents of maternal ideology and male breadwinner ideology, which are closely related to female labor force participation and work-family balance. In particular, this study attempts an international comparison among Korea, the United States, and Sweden. For the purpose, this study uses “Family and Changing Gender Roles (FGR)” data from International Social Survey Program (ISSP).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aternal deprivation ideology is more conservative than male breadwinner ideology in all the countries. This finding proves the strength of social pressure given to ‘motherhood’, regardless of country. In terms of maternal ideology, unlike the United States and Sweden, the only significant factor is age in Korea. Second, different from the United States or Sweden, the possibility that Korean women retain considerably conservative perception on maternal ideology is shown. Third, in Sweden, the 30s shows the most liberal perception toward maternal ideology which is different from the Korean counterparts that show the similar perception as the 60s. Regarding male breadwinner ideology, unlike maternal ideology that age alone has significant impact, male breadwinner ideology is affected by various factors such as gender, educational background, and household income as well as age. Second, in all of the countries compared, women have more liberal perception on male breadwinner ideology than men, with some variations in degree. Third, albert different by country, structure of the perception on male breadwinner ideology is similar to that of maternal ideology. The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for policy of work-family balance are discussed in depth.]


목차[Table of content] 

국문초록  1.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2. 이론적 배경  3. 실증연구  4. 분석 및 논의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49
4208 17 신경과학 정신보건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료인 결격사유로서의 정신질환자의 법적 고찰 / 이세경 2017  290
4207 9 보건의료 에이즈관련 의료차별방지를 위한 법적 제문제 / 강선주 2017  56
» 10 성/젠더 성역할 인식의 영향요인과 정책적 함의 /원숙연, 김예슬 2017  96
4205 14 재생산 기술 성정체성장애(GID)로 인한 성별변경과 비배우자간의 인공수정(AID) 자녀에 대한 친자추정 법리/김민규 2018  133
4204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결정법, 인간다운 죽음은 실현될 수 있는가? /이은영 2018  153
4203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AI)법률서비스에 대한 변호사법 제109조 제1호 적용 여부에 관한 고찰 /이병규 2018  145
4202 14 재생산 기술 첨단의료보조생식에서의 법적 문제 / 송석현 2018  102
4201 18 인체실험 인간 대상 연구의 동의 관련 윤리 원칙/최경석 2018  107
4200 5 과학 기술 사회 의료 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 / 이규철 2018  34
4199 5 과학 기술 사회 의료 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 - 지정 토론문 / 박미정 2018  40
4198 4 보건의료 철학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활용 현황과 전망 / 김승현 2018  66
4197 4 보건의료 철학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활용 현황과 전망 - 지정 토론문 / 김성곤 2018  36
4196 18 인체실험 한의표준임상정보화의 과제와 전망 / 윤영흠 2018  65
4195 18 인체실험 한의표준임상정보화의 과제와 전망 - 지정토론문 / 김태훈 2018  38
4194 8 환자 의사 관계 의사의 비밀유지의무와 정보의 자기결정권 / 김형선 2018  413
4193 8 환자 의사 관계 의사의 비밀유지의무와 정보의 자기결정권 - 지정토론문 / 주호노 2018  104
4192 9 보건의료 병원 및 관련시설의 특허출원제도 개선방안 / 차성민 2018  50
4191 5 과학 기술 사회 외국법 자료 / 석희태 2018  67
4190 8 환자 의사 관계 사회행동과학연구(SBR)의 연구자-연구대상자 관계에서 도덕 판단 원리로서 ‘공감’의 의의 / 김진경 외 2016  130
4189 2 생명윤리 비첨과 췰드리스의 네 원칙에 대한 비판과 공동체주의적 재해석 / 유수정 2016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