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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31일]

3700명 속인 인보사 사태 주범은 식약처, 다른 문제 또 있다

  '만능 관절 주사'로 이름을 떨치던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추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20177월 시판 허가를 내준 뒤, 3700명의 환자들이 이 주사를 맞았음. 2019322일 개발사 코오롱생명과학이 식약처에 주사의 주요 성분인 유전자 세포가 신장세포로 바뀌었다는 보고를 하기까지, 이 주사의 인기는 의료 시장은 물론 주식 시장까지 영향을 미쳤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41425

    * 관련기사: http://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531030004

 

 

현대 의학, 죽은 뇌세포를 살리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세포 수백만 개로 구성된 미니 뇌를 만들었는데 이 뇌가 빛 등 자극에 반응하거나, ‘의식을 갖게 된다면 어떨까. 치료 목적으로 환자로부터 뇌 전체나 일부 조직을 몸 밖으로 떼어낸다면 이 뇌 조직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뇌를 다른 동물에게 이식해 자라게 하면 이 존재는 사람일까 동물일까.” 지난해 4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미국 생명과학자와 법학자 17명의 발표문 내용임 

    * 기사원문 보기: http://shindonga.donga.com/3/all/13/1742572/1

 

 

급성장하는 비거노믹스-‘동물·환경 보호하자육식 out! 식물로 만든 고기·의류·화장품 인기

  세계의 식탁이 달라지고 있음. 오랜 세월 인간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혀를 즐겁게 해줬던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고기 같은 맛과 영양을 내는 대체육(식물성 고기)’이 확산되고 있음.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로만 만든 화장품, 옷 등 뷰티·패션·자동차 시장에서도 관련 소비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5/369048/

 

 

동물실험, 정부 손에 달렸다 `대체법 총괄할 범부처 협의체 만들자`

동물대체시험법(대체법) 관련 연구와 현장 적용을 총괄할 범부처 협의체 구성이 제안됐음. 부처별로 각개전투를 벌이는 대체법 관련 연구지원과 정책에 보조를 맞추자는 것. 이상민, 남인순, 박완주, 위성곤, 박경미 의원실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물대체시험법을 주제로 동물생명윤리를 반영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법안 토론회를 개최했음.

* 기사원문 보기: http://www.dailyvet.co.kr/news/policy/114036

 

 

의사들 돈만 좇는다비난 말고, 사회적 관리시스템 만들어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의, 대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회 위원장,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 등을 지낸 이윤성 원장님 인터뷰. 지난 48대 국시원장에 취임한 이 원장을 지난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국시원 건물 7층 원장실에서 만나 보건의료 국가시험 현황, 한국 의학계 미래 방향, 법의학자로서의 삶과 소명, 가치관 등등을 놓고 대화를 나눴음.

* 기사원문 보기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53101032918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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