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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6일]

다급해진 코로나연구 IRB 등 빗장 풀리나

범정부와 의학계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에 대해 치료제 개발 등 연구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 절차를 면제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함. 민관협의체 관계자는 생명윤리법 시행규칙 제33조제1항제3호에 근거한 유권해석 형식으로 허용 방침이 내려왔다고 전함.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기사 :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3182&REFERER=NP

생명윤리법 : http://www.law.go.kr/법령/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생명윤리법 시행규칙 : http://www.law.go.kr/법령/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시행규칙

 

 

유전자검사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복지부 "엄연히 불법"

국내 한 DTC(소비자가 병원을 가지 않고 민간업체에 의뢰) 유전자검사업체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이용해 코로나19 감염위험도를 분석해주는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음. 생명윤리법상 국내에서 DTC 검사가 가능한 항목은 56개이며, 다른 항목에 대한 검사는 불법행위임

기사 :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041417091164636

 

 

결혼 안 하거나 미루는 이유? 남성 주거 불안해서여성 혼자가 편해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정책보고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인식 및 욕구 심층조사 체계 운영에 따르면 결혼을 연기하거나 하지 않는 이유로 남성은 주거 불안정(35%), 여성은 독신의 여유와 편안함(31%)을 꼽음. 불안정한 일자리, 적절한 결혼상대 부재, 바쁜 업무도 이유였음. 자녀 양육과 돌봄에 대해서는 미혼의 50%, 기혼의 65%가 여성에게 불평등하다고 답함. .

기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16021007&wlog_tag3=naver

정책보고서 : http://researcher.kihasa.re.kr/handle/201002/34791

 

 

'나이 불문' 성병 6종 최근 5년간 모두 증가

최근 5년간 국내 성매개감염병 6종이 나이를 가리지 않고 지속 증가하고 있어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결핵에이즈관리과 연구팀은 '2014~2018년 국내 성매개감염병 신고 발생 동향'을 집계·분석하여 발표함. .연구팀은 성별·연령별로 증가하는 집단에 대한 감시와 특성 분석을 통해 국가정책방향을 설정할 것을 제안함.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60

원고 :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602010000&bid=0034&list_no=366792&act=view

 

 

"신약개발 활용 '오가노이드' 시장, 올해 125조원 2년 전보다 60%"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BCC 리서치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시장은 2018643억달러에서 20201022억달러로 약 60%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이며, 차세대 신약개발에 활용됨. 정부는 올해 '3D생체조직칩(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원천기술 개발'에 새롭게 투자할 방침임.

기사 :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817

원고 : https://www.bioin.or.kr/board.do?cmd=view&bid=industry&num=292405

 

 

NGS활용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디엔에이링크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인하는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디엔에이링크가 지정됨.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은 임상시험 대상에게서 수집된 혈액, 뇨 등에 대해 검체분석시험을 실시하는 곳으로, 법령에 따른 시설과 인력 등 요건을 갖춘 기관에 한해 식약처장이 지정함. 앞으로 임상시험검체에 대한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분석이 가능해짐.

기사 : https://www.fnnews.com/news/202004160832019225

식약처 공고 : https://www.mfds.go.kr/brd/m_76/view.do?seq=1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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