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4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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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7일]
□ 우울증·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5년간 급증 〇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정신건강문제의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우울증을 중심으로’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우울증으로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입원, 외래방문, 약국 진료비 등)와 직접 비의료비(교통비 등), 우울증 관련 조기사망 및 자살에 따른 미래소득 손실액, 업무 수행 저하 및 병가 등에 따른 생산성 감소액 등을 바탕으로 우울증과 자살로 말미암은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계했음. 분석 결과, 2007년 7조3,367억원이었던 우울증 및 자살로 말미암은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1년에는 10조3,826억원으로 5년 새 41.5% 증가했음.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401/e20140107075100117920.htm □ 서울대 연구진, 줄기세포 분화 촉진기술 개발 〇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줄기세포가 특정세포로 분화하도록 촉진하...
2014.01.08 조회수 4832
극심한 경제난 스페인 "노숙보단 장기매매" 충격
"건강한 신장 팝니다. 41살입니다. 실업수당도, 보조금도 못 받고 있습니다. 신장을 팔지 못하면 굶어 죽습니다.” 지난해 6월 스페인의 한 노숙자는 이런 내용의 광고를 인터넷에 띄웠다. 그는 “신장 하나를 떼어내고 지금보다 잘 사는 게 노숙자로 길에서 뒹구는 것보다 낫다. 신장을 팔지 못하면 결국 길에서 인생을 마칠 것”이라고 비관했다. 재정위기의 불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스페인에서 경제난을 이기지 못해 장기를 판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계비 보조나 실업수당을 받지 못해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궁여지책으로 장기매매를 시도하고 있다. 스페인의 소비자단체 FACUA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장기를 판다는 광고가 최소한 35건 올라 있었다.”고 고발했다. 단체는 “장기를 팔겠다는 광고가 중고장터 등에 버젓이 떠있다.”며 당국에 즉각적인 광고삭제를 촉구했다. 광고에는 신장, ...
2012.08.17 조회수 4826
질병관리본부 "황우석과 법정서 2라운드 벌일 것"
서울행정법원이 28일 황우석 박사가 수립한 줄기세포주 등록 신청을 질병관리본부가 반려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황 박사 측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향후 대책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황 박사의 승리로 끝난 이번 판결 직후 줄기세포주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있다. 이에 이날 본지가 입수한 판결문을 통해 그동의 줄기세포주 논란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 줄기세포주 둘러싼 쟁점은? 질병관리본부 측은 당초 생명윤리법 제20조 2항에 의해 등록대상 줄기세포가 등록 시행일(2010년 1월 1일)과 상관없이 인공수정배아나 체세포복제배아에서 유래된 줄기세포주만 해당된다고 전제했다. 이에 황 박사가 제시한 줄기세포주는 인간의 난자가 수정과정 없이 세포 분열해 생성된 배아인 단성생식배아이므로 생명윤리법상 등록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황 박...
2012.07.11 조회수 481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6일]
□ 낙태·유산 태아 시신 난방용으로 사용 ‘충격’ 〇 영국의 일부 병원이 낙태되거나 유산된 태아의 시신을 ‘의료 폐기물’로 분류, 이를 태워 난방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음. 24일 영국 민영방송사 채널4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디스패치스’에 따르면, 영국 내 일부 병원에서 최소 1만5000구의 태아 시신이 난방용 발전을 위해 사용되거나 쓰레기와 함께 소각된 것으로 드러났음. 영국 보 건부는 오래전부터 이 같은 태아 시신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허용할 수 없는 행위’ 라고 못 박은 바 있음.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325MW172928827439 □ 문형표 장관 "낙태근절, 적극적으로 나설 것" 〇 문형표 장관은 지난 22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낙태로 사라진 생명만 정상적으로 태어나도 출산율이 1.6명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2014.03.26 조회수 476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8일]
□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지원 대상 28개로 확대 〇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하반기부터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진단의뢰기관을 통해 17개 질환에 대한 진단지원 서비스를 실시해왔으나 희귀유전질환의 경우 시장성이 낮아 병원 또는 일반 검사기관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아 질병이 의심돼도 확진을 위한 유전자진단이 어려운 상황이었음. 그래서 이달부터 국내에서 진단이 어려웠던 희귀질환 중 유전자진단 지원 대상을 기존 17개에서 28개 질환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음. 이 항목은 정부지원 필요성, 유전자 검사의 진단 기여도, 질병 중증도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원 대상 질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임. http://www.korea.kr/policy/societyView.do?newsId=148772299&call_from=naver_news □ 작년 장기기증 희망자 급증… 실제 기증자는 5년새 ‘최저’ 〇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
2014.01.08 조회수 4749
올 노벨경제학상 로스 교수, 한국과 ‘장기이식’ 공동연구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하버드대 앨빈 로스 교수가 국내 의학자와 장기 교환이식 분야 공동연구를 하고 있어 화제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인 김대중 교수가 로스 교수와 장기이식 매칭프로그램을 상용화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05년 세계 처음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신장이식 교환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를 환자들에게 적용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로스 교수와 손을 잡았다. 로스 교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로이드 섀플리 교수와 함께 학교와 학생, 장기 기증자와 수혜자 간의 연결 프로그램을 연구한 공로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로스 교수의 연구는 다양한 매칭프로그램이 적용돼야 하는 장기이식 분야에서 많은 이식환자를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이나 재이식...
2012.10.17 조회수 469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6일]
□ 美이어 日도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 허용 〇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전문위원회는 후생노동성 지침을 개정하여 배아줄기세포 임상연구를 금 지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대신 ‘불임 치료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용처가 없어진 수정란을 제공자 의 동의를 받아 임상연구에 사용할 수 있다’는 규정을 새로 만들기로 했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16016018 □ 화이자·노바티스, 작년 국내임상 승인 '최다' 〇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690건의 의약품임상시험 계획이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11년 50 3건보다 37.2% 증가한 수치임. 제약업체들의 신약개발 활동이 활발해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 임상기관의 수준이 향상돼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 참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21&newsid=01928646602678376&DC...
2013.01.16 조회수 467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2일]
□ "태반줄기세포, 노인성 치매 치료에 효과" 〇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줄기세포연구소의 문지숙 교수팀은 인간의 태반에서 유래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노인성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음. 지난 2년간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쥐 모델에 인간의 태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직접 투입한 결과 노인성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형성이 억제되고 인지기능이 향상됐다는 것임.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5/22/11184845.html?cloc=olink|article|default □ 급증하는 난임, 해법은? 기혼여성 3명 중 1명 고통 〇 지난해 12월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에 따르면 피임을 중단했거나 피임경험이 없는 25~34세 여성 620명 중 37.1%가 임신을 시도했지만 최소 1년 간 임신에 실패한 경험이 있었음. 남성불임환자도 매년 크게 증가하여 건...
2013.05.23 조회수 465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8일]
□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〇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이목희(서울 금천)의원은 지난 4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난자․정자 불법 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음. 이 개정안은 난자․정자 불법 매매의 주요 통로인 온라인서 비스 게시물을 차단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불법 매매의 의심이 있는 온라인 자료를 발견 한 때에는 정보통신망을 운영하는 자 에게 해당 온라인 자료의 전송을 방지 또는 중단하는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하며 배아생성의료기관의 표준운영지침을 통일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배아생성의료기관의 표준운영지침을 마련하도록 하였음.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19011 □ 유엔 인구개발委, "10~20대 위험한 낙태 여성 연 870만명" 발표 〇 유엔 인구및 ...
2014.04.08 조회수 463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6일]
■라정찬 전 알앤엘바이오 회장, 검찰 송치…무허가 줄기세포 제조·판매 혐의; 美 임상시험 연방 규정 위반;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 근거 담은 법안 발의돼 □ 라정찬 전 알앤엘바이오 회장, 검찰 송치…무허가 줄기세포 제조·판매 혐의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정찬 전 알앤엘바이오 회장(현 케이스템셀 기술원장)이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음. 수사결과, 라 전 회장은 2012년 10월부터 4개월간 481명의 자 가줄기세포를 자사 연구소에서 분리·배양한 뒤 이들에게 제공해 중국 상해에 위치한 협력병원에서 투여 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음. 임상시험을 거쳐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병 원에서 투여하더라도 불법 제조·유통에 해당함. 이 사건으로 앞으로 무허가 줄기세포 치료제의 불법 제...
2014.03.06 조회수 461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6일]
□ "알고 봤더니 내 딸이 병원 男직원의 딸?"…美 '정자 바꿔치기' 충격 〇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는 파멜라 브라넘은 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황당한 결과를 받았음. 1991년 한 병원에서 인공수정으로 낳은 딸 애니의 유전자가 남편과 전혀 맞지 않았기 때문임. 추적에 들어간 파멜라는 애니의 유전자가 당시 그 병원에 근무했던 남자 직원의 유전자와 일치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그는 1999년 사망했고, 심지어 여성 납치 범죄로 2년간 실형을 산 적이 있는 전과자였다는 것임. 조사 결과, 리퍼트는 당시 인공수정을 기다리는 여성 환자의 난자에 일부러 자신의 정자를 투입한 정황이 드러났음. 당시 인공수정을 진행한 병원은 1992년 폐업하였지만, 해당 병원과 의료진 공유 등 결연관계에 있었던 유타대 의대에 문의 전화가 전국에서 빗발치고 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
2014.01.16 조회수 461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7일]
□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 최근 17년간 100배 증가 〇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GM작물실용화사업단(단장 박수철)과 크롭라이프코리아(대표 김태산) 공동 주최로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클라이브 제임스 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ISAAA) 회장은 ‘2013년 세계 생 명공학작물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이 최근 17년 사이에 100배 이 상 늘어난 것으로 났으며 생명공학작물 상업화가 처음 시작된 1996년 170만ha였으나 2013년에는 전년대비 약 500ha 증가 한 1억7,500만ha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하였음.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01 □ 유전자 조작해 HIV 감염 막는 새 치료법 발견 〇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HIV 환자의 T세포에서 유전자 CCR5를 제거한 뒤 다시 환...
2014.03.07 조회수 459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30일]
□ '동물 실험 지지한다' 희귀병 앓는 여대생에 살해 위협…伊 "인간 생명이냐 동물 권리 보호냐' 논란 〇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의 한 여대생이 질병 치료를 위한 동물 실험을 지지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수십 건의 살해 위협을 받아 '인간의 생명이 우선이냐 동물 보호가 우선이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음. 볼로냐 대학 수의학과에 다니는 카테리나 시몬센이라는 25살의 이 여대생은 유전자 이상으로 보조기구 없이는 혼자 힘으로 호흡이 힘든 희귀병에 시달리고 있음. 그녀는 동물 실험이 없었다면 자신은 이미 9살 때 숨졌을 것이라며 동물 실험이 인명을 구한다고 이를 지지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음. http://news.nate.com/view/20131230n31662 □ "임신테스트기 온라인서 산다"…2014년 달라지는 의약품 정책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달라지는 의약품 안...
2014.01.01 조회수 458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4일]
□ 논문실적 서열화와 연구윤리 부재가 부른 재앙 ‘조작된 생존율’ 〇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 흉부외과학교실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연세대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세종병원 등 4개 병원 의사 11명이 지난 2010년 미국 흉부외과학회지(The Annals of Thoracic Surgery)에 발표한 ‘선천성 수정 대혈관 전위증에 대한 양 심실 교정술 장기 결과’에 연구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밝혔음.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지난 1983년부터 2009년까지 27년간 고전적 수술 기법으로 심장기형수술을 받은 환자 16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사망자는 19명으로 생존율이 83%에 달했으나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결과, 같은 기간 선천성 심장기형수술을 받은 환자 중 서울대병원 한 곳에서만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음.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5075 □ 5년내 당뇨병·각막질환 ...
2013.12.04 조회수 457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8일]
□ '현장21' 유전자검사 다룬다…채동욱 검찰총장 이후 의뢰 20배 증가 〇 ‘현장 21’이 한 SNS 분석업체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해본 결과, 지난해 1월 이후 한 달 평균 1,500~2,000건에 머물렀던 SNS상의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관련 게시물 건수는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무려 32,000건으로 20배 증가하는 폭발적 반응을 보였음. 흥미로운 점은 유명인이나 TV 인기 드라마가 연관될 경우 이런 현상이 증폭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 논란도 우리 사회에 친자확인 유전자검사를 보다 일반화시켜 받아들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됐음.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EntCulture/Article.asp?aid=20131007022902&subctg1=05&subctg2=00&OutUrl=naver □ 사산(死産)태아 줄기세포 활용한 파킨슨치료제 임상 허가 〇 사산태아(死産胎兒)의 줄기세포를 활용...
2013.10.08 조회수 456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9일]
■ 미성년자까지 안락사 허용…대한민국은?; 국내 줄기세포 분야별·기술별 중점 추진방향, "뚜렷하지 않다"; 식약처, 임상시험계획서 보완빈도 낮춘다 □ 미성년자까지 안락사 허용…대한민국은? 〇 벨기에 상원 법무·사회위원회가 지난 27일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안락사 허용법안을 승인했음. 이 법안이 통과되면 벨기에는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성년자 안락사를 허용하는 국가가 됨. 역사를 되짚어보면, 안락사가 법적으로 인정받게 된 데에는 법원의 역할이 컸음. 2008년 11월 28일, 대한민국 법원에서도 소극적 의미의 안락사인 연명치료중단을 허용하는 판결이 나왔음. 당시 법원은 식물인간 상태인 76세의 할머니에게 연명치료를 중단해도 된다는 판결을 했고 이 판결은 대법원 전원합의체를 통해 2009년 그대로 확정됐음.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12913024015603&o...
2013.12.02 조회수 4549
인류의 식탁, 20년 후… 곤충 버거에 줄기세포 쇠고기
쿠키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2-07-30 21:16 [쿠키 과학] 곤충 버거, 줄기세포 쇠고기, 해조류와 해초…. 영국 BBC는 29일(현지시간) 20년 내에 인류가 이런 음식을 먹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구 증가와 식량가격 폭등으로 인류의 식습관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이미 이를 위한 연구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 연구팀에 귀뚜라미나 메뚜기는 단순한 곤충이 아니라 ‘미니 가축’이다. 연구팀은 이미 1400종의 곤충이 식용 가능한 것으로 조사했다. 곤충의 영양분과 단백질 함량은 어느 육류 못지않다. 기르는 비용은 훨씬 적게 든다.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환경오염도 거의 없다. 잘 갈아서 햄버거나 소시지 형태로 만들면 거부감도 거의 없을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100만 유로(약 14억원)를 들여 곤충농장을 운영키로 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우주 식량을 위해 소의 줄기세포...
2012.07.31 조회수 4541
오송 '바이오' 대구 '합성신약' 분담
2012년 07월 31일 (화) 09:03:26 임중선 기자 alrhr@pharmstoday.com 첨단의료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오송과 대구가 역할 분담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임상연구에 대한 보험급여 인정 등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 시험센터 등이 세워진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2038년 마무리되며 2013년까지 단지조성을 실시한다. 단지조성에는 4957억원을 투자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조6000억원이며 R&D 비용은 4조9000억원으로 절반을 상회한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신약을,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는 합성신약에 대한 개발을 지원한다. 첨단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도 오송은 BT 기반을, 대구는 IT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키로 했...
2012.08.01 조회수 453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7일]
□ 미국·영국 ‘3인 부모 체외수정’ 놓고 고민에 빠지다 〇 과학자들은 여성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조작함으로써 아기에게 치명적 질병이 유전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인 '미토콘드리아 DNA 대체요법'(mitochondrial DNA replacement therapy) 또는 'MGRT'(mitochondrial genome replacement therapy)을 개발한 상태임. 미국과 영국의 보건당국은 MGRT의 첫 번째 임상시험 허용 문제를 놓고 고민 중임. 미국은 의사, 과학자, 업계 및 환자단체의 대표자로 구성된 FDA의「세포·조직·유전자요법 자문위원회」회의를 2월 25~26일 열어 이 문제를 다룰 예정임. 동(同) 자문위원회는 다음 달에 권고안 초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FDA는 이 권고안에 기초하여 구체적인 규제방안을 수립할 것으로 보임.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6370 □ '줄기세포 논문조작' 황우석 박사 파면 정당 〇 대법원 특...
2014.02.27 조회수 452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8일]
□ [집중취재] 아들 낳으려고 '원정 임신' 떠나는 예비엄마들 〇 아들을 낳으려는 예비 엄마들이 수천만 원을 들여 해외로 원정 임신을 떠나고 있음. 국내에서는 불법인 인공수정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함. 해외에서 PGD라는 인공수정 기술을 이용하면 원하는 성별의 아이를 골라 임신할 수 있다는 것임. 원래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이 기술을 악용해 수정란들의 성별을 확인한 뒤 아들만 착상시키고 딸은 폐기하는 식으로 이용하는 것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050266 □ 헌혈적립금 12억원 의료기관에 ‘부당지급’ 〇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은 헌혈환부적립금(헌혈인이 헌혈을 하면 회당 2500원씩 적립되는 기금)이 실제 ‘수혈비용 지급절차’와 ‘수혈비용 보상액산출기준’에 맞지 않게 운용돼 최근 3년간 헌혈...
2013.10.29 조회수 4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