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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 대구 '합성신약' 분담

2012년 07월 31일 (화) 09:03:26 임중선 기자 alrhr@pharmstoday.com

 

첨단의료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오송과 대구가 역할 분담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임상연구에 대한 보험급여 인정 등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 시험센터 등이 세워진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2038년 마무리되며 2013년까지 단지조성을 실시한다. 단지조성에는 4957억원을 투자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조6000억원이며 R&D 비용은 4조9000억원으로 절반을 상회한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신약을,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는 합성신약에 대한 개발을 지원한다.

첨단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도 오송은 BT 기반을, 대구는 IT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제조업 허가가 없는 단지 내 연구기관에도 품목허가가 허용되며 연구개발을 위한 수입품에 대해 수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단지 내 임상연구에 대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재단 연구인력에 대한 병역특례가 주어진다.

단지 내 연구개발에 대해서는 분과위 심의만으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결정이 대체되며 단지 내 외국인 연구인력은 최대 5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자료출처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9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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