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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앞서 12개 교회서 1771명 장기기증 서약

쿠키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2-04-03 18:14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4일 고난주간을 앞두고 12개 교회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1771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동산교회(담임목사 고형진)는 지난 1일 주일예배에서 성도 451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고 목사는 “1부 예배 때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는데, 사랑을 나누는 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같은 날 인천에 위치한 선두교회(담임목사 곽수관)에서도 장기기증예배가 진행됐다. 장기기증 서약엔 성도 614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한 성도가 부스를 찾아와 “보이는 한 쪽 눈의 각막이라도 사후에 기증하고 싶다”며 사후각막기증 등록에 참여, 큰 감동을 주었다.

이밖에도 필승교회(담임목사 홍경호) 은파교회(〃엄원석) 일산신광교회(〃김인기) 명륜중앙교회(〃정해우) 일암교회(〃김성일) 목동교회(〃최현규) 은평중앙교회(〃 박병도) 참좋은교회(〃심봉석) 곡강중앙교회(〃김종하) 청신교회(〃김인찬) 등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이 진행됐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자료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403n2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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