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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7일]

조혈모세포기증, '예산' 없어 기증희망자 매년 이월 이식대기자 5천여명

조혈모세포이식을 5000여명이 5년 이상 대기하고 있어도 예산문제로 기증희망등록이 매년 이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17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혈모세포이식 대기자는 20163702명에서 20206월 기준 5118, 평균 대기기간도 310개월에서 52개월로 대폭 증가함.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62957&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249135

조혈모세포기증 사진 :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6027800504?input=1195m

 

"신장이식 수혜자와 기증자, 우울 밀접하게 연관"

신장이식 수혜자가 기증자에 비해 건강염려, 히스테리 등이 심했고, 우울증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됨. 수혜자-기증자 간 불안·우울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음. 연구자는 기증을 결정하는 단계부터 가족 간 기증자-수혜자의 심리적 작용이 시작되어 서로에게 다양한 영향을 준다면서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환자와 기증자에 대한 통합적인 정신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580

저널(Open Access) : https://bmcnephrol.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82-020-02017-y 

 

무리한 유도분만으로 아기 잃어 국민청원 “CCTV 미설치로 의료진 과실입증 어려워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무리한 유도분만으로 건강했던 저희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게시글이 등장함. 아기는 질식된 상태로 태어나 중환자실 이송에도 불구하고 4시간 만에 사망했고, 산모는 회음부절개가 항문 옆까지 깊게 찢어져 변실금이 온 상태라고 함. 청원인은 분만실, 신생아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와 의료사고 소송 중인 의료인의 의료업 종사를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을 촉구함.

기사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9/960956/,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017608&code=61121111&cp=nv, https://www.ajunews.com/view/20200917071258180

국민청원 :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92804 

 

전국 분만기관, 6년 새 25% 줄어 결국 분만 포기

대한산부인과학회가 ‘2020 아이가 행복입니다컨퍼런스를 통해 분만인프라 개선을 촉구함. 분만취약지 해소를 위해서는 포괄적인 맞춤형 임신·출산지원책, 전문기관과 정부기관의 긴밀한 협조, 임산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

기사 : https://www.chosun.com/special/future100/fu_general/2020/09/16/52UVH4KUOFCCHGJUXNWKYPP4O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