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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9일]

     □ 유전자 분석 `맞춤의료`6개 부처가 힘 합친다

  〇 우리 정부가 인간지놈(유전자)지도 완성 이후 시대인 `포스트지놈`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6개 부처청이 합쳐 적극 나서기로 했음.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청은 올해부터 8년간 총 5788억원을 들여 `포스트지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음. 당장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120억원 등 총 455억원이 투자될 예정임. 포스트지놈 시대란 2003년 인간 유전체를 해독한 인간지놈지도가 완성된 이후 이 정보를 활용분석한 유전체 기술 확보와 맞춤 치료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인간 유전체 관련 분야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269431

 

 

     □ 복지부, WHO와 올바른 장기기증 위한 국제회의

   〇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 대한이식학회, 생명잇기와 공동으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올바른 장기기증과 이식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함. 이번 '서태평양지역 세포, 조직과 장기기증/이식 국제회의'에는 WHO 장기이식담당관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대표와 장기이식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이 지역의 세포, 조직, 장기의 기증 및 이식 현황을 검토하며 기증과 이식에 대한 국가 자료 정보를 더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침을 작성하며 기증과 이식의 윤리적 실행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강화 방법도 논의할 예정임.

         http://vip.mk.co.kr/news/view/21/21/2070663.html

 

 

    □ ·치매 예방? 검증 안된 유전자검사 주의보

  〇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에 신고된 유전자검사기관은 187개소이며 이 중 의료기관이 98, 비의료기관은 88개임. 지난해 정부에 출장유전자검사와 불법적인 혈액채취 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9곳이었으며 이 중 3곳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됐음. 업체들은 유전자검사를 통해 암이나 성인병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며 환자를 모집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거나 구매를 알선하기도 함. 특히 특정유전자를 핑계로 체력이 약하다거나 비만, 장수, 아이의 지능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업체도 있지만 현재 지능이나 장수 여부를 유전자로 판단할 수 있다는 근거는 없음. 과거 친자확인을 위한 가벼운 유전자검사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검사키트 개발과 검사방법의 다양성, 의료기술·기기 발달로 불과 몇 년 새 검사기관 수가 크게 늘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2191529295&code=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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