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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8일]

제약업계 임상시험시 간호사에게 방문채혈 허용 추진 박인숙 의원, 의료법 개정안 제출 예정

임상시험시 채혈 등 간단한 의료행위는 간호사 등이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옴.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제약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가 "의료법 개정을 통해 간단한 채혈 시 미국처럼 간호사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하자,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관련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힘.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87033&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자살 예방 위해 '괜찮니'라고 물어봐 주세요" 복지부, 자살방지 액션릴레이·플래시몹 캠페인 전개

보건복지부는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괜찮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힘. 괜찮니 캠페인은 손글씨 엽서를 전달하는 '우체통 캠페인', 안부 인사를 동영상으로 전달하는 '에어 키스 캠페인', 자살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전국 릴레이 '괜찮니 플래시몹' 등으로 진행됨. 이 캠페인은 19일 문을 여는 '괜찮니.com' 홈페이지에서 진행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18/0200000000AKR20160818056600017.HTML?input=1195m

 

사전의료지시서,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미 한인사회 소망소사이어티 적극 활동

미주 한인사회에서 웰다잉과 관련된 인식이 점점 변화하고 있음. 이와 관련 소망소사이어티는 출생과 결혼을 준비하듯 죽음 또한 삶의 과정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벌이고 있음. 소망소사이어티의 소망유언서는 영어로 'Advance Healthcare Directive'로 표기돼 있음. 18세 이상으로 의료에 대해 이해하고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작성할 수 있음. 법적 대리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증인은 반드시 2명 이상이어야 함.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524369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난임 부부 위한 나프로테크놀로지진료실 열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나프로테크놀로지 진료실을 도입해 난임 부부의 자연 임신을 돕고 있음. 가톨릭교회는 보조생식술로 인한 의료적, 생명윤리적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올바른 해결 방법으로 자연출산조절과 나프로테크놀로지를 적극 권하고 있음. 난임의 원인은 스트레스에서부터 호르몬 이상, 배란 장애, 난관과 자궁, 복강 내 요인, 정자 형성 장애, 생식기와 성기능 이상 등 매우 다양하므로, 이에 대한 치료조차 시도하지 않고 보조생식술부터 적용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임. 나프로테크놀로지 치료 과정에서는 난임 부부들을 위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음.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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