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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3일]

형식적 '정보제공 동의' 손본다 가명정보 유출위험 실시간 탐지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 관련 제도가 정보제공 주체의 의사를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됨. 현재처럼 긴 공지를 제대로 읽지 않고 '동의'에 클릭하는 방식 대신 정보제공 동의 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수단을 도입하는 것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4차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12일 발표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2090151004?input=1195m

보도자료 : http://www.pipc.go.kr/cmt/not/ntc/selectBoardArticle.do?nttId=6591&bbsId=BBSMSTR_000000000074

 

 

4세대 유전자 편집 '프라임 에디팅' 뜬다 생명, '2020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표

지난해 10월 네이처에 발표돼 과학계를 들썩이게 했던 4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 '프라임 에디팅(Prime editing)이 가까운 미래에 가장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유망 바이오기술로 전망됨. 10년 내에 '해당 기술의 고도화 및 체내 전달기술을 적용한 유전자 교정치료의 임상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봄

기사 : http://www.inews24.com/view/1242182

보고서 : https://www.bioin.or.kr/board.do?num=293995&cmd=view&bid=essay

 

 

고민스런 의사들 ··· 고령자는 물론 애한테도 자세히 '설명'

미성년자에게 수술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부모로부터만 수술동의서를 받은 의사에게 손해배상을 명령한 법원 판단이 나오자 의료계에서는 적잖은 공분(公憤)이 일고 있음.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마주보고 설명의무를 지키는 과정에선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의사들은 말함

기사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2742&thread=22r01

판결 관련 202026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65892

 

 

코로나에 뚝 끊긴 헌혈 제발 도와주세요

평소에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암 환자들이 신종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며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 신종 코로나는 혈액이 아닌 비말(침방울) 감염으로 알려졌어도 헌혈 도중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헌혈자가 급감한 탓임. 수혈이 다급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특정 다수의 지정헌혈을 부탁하는 글을 올린 뒤 타인의 선행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됨

기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121766794023?did=NA&dtype=&dtypecode=&prnewsid=

 

 

복지부, 한방 난임 협진 대규모 연구 추진

의협 등이 한방 난임사업에 대한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난임 시술 한의융합 협진 관리에 대한 대규모·다기관 연구를 추진함.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4년간 총 315000만원을 투입하는 단일과제를 공고함. 해당 연구는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의·한 다기관 IRB 승인을 받아야 함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1376

 

 

3월부터 암환자 5천명 유전체 정보 공개 예고 임상시험 15건 진행중

오는 3월부터 암환자 5천명의 유전체 정보가 공개될 예정임. 고려대 정밀의료기반 암진단·치료법개발사업단은 지난 1월까지 총 5603명의 암 환자를 등록해 5003건의 유전체 Profiling 분석결과 Report를 확보했고, 분석결과를 연계해 임상시험을 15건 진행 중이라고 밝힘

기사 :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