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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9일]

 , '자궁 이식해 대리 출산' 허용 추진의학계 논의

   〇 일본 의학계가 자궁이 없는 여성에게 제3자의 자궁을 이식해 임신, 출산을 하게 하는 임상연구를 추진함. 8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게이오(慶應)대 연구팀은 전날 자궁이식 임상연구 계획안을 일본산과부인과학회에 제출함. 계획안은 선천적으로 자궁 없이 태어난 '로키탄스키 증후군'을 가진 여성 5명에게 모친이나 자매 등 이 여성의 친척으로부터 제공받은 자궁을 이식하는 수술을 하겠다는 내용.

*기사원문보기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8/11/08/0619000000AKR20181108064900073.HTML

 

 

유전자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은 겨우 7%

  〇 미국유전학회(Genetics Society of America)6일 유전학(Genetics)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유전자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7%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함. 과학자들이 약 4억 명의 가계도를 조사해보니 장수는 생물학적인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음. 유전자는 사람의 장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더욱 놀라운 사실은 친척과 배우자의 인척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

*기사원문보기: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C%A0%EC%A0%84%EC%9E%90%EA%B0%80-%EC%88%98%EB%AA%85%EC%97%90-%EB%AF%B8%EC%B9%98%EB%8A%94-%EC%98%81%ED%96%A5%EB%A0%A5%EC%9D%80-%EA%B2%A8%EC%9A%B0-7

 

 

후천적 유전자 발현 암 치료 한 발짝 더

   〇 한국연구재단은 전남대 김정선·이영철 교수 연구팀이 후천적 유전자 발현 변이에 의한 암 치료에 도움을 줄 분자생물학적 과정을 규명했다고 8일 밝힘. 연구팀이 다룬 건 제2형 히스톤 탈 아세틸화 효소. 이 효소는 암세포 사멸, 면역세포 분화와 면역 억제, 근육 분화, 심근 형성 등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기사원문보기: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9B%84%EC%B2%9C%EC%A0%81-%EC%9C%A0%EC%A0%84%EC%9E%90-%EB%B0%9C%ED%98%84-%EC%95%94-%EC%B9%98%EB%A3%8C-%ED%95%9C-%EB%B0%9C%EC%A7%9D-%EB%8D%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