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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 4월 12일]

  

□ '뇌-인공지능 인터페이스'가 온다

    〇 10여 년 전 네이처지에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기'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림. 기사는 생각만으로 외부 기기를 제어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기술이 최초로 인간에 적용된 당시의 혁신 과학 기술 결과를 소개함. 이후 BMI 기술은 발전을 거듭함. 최근에는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정교한 로봇 팔을 제어하거나 로봇 팔에서 뇌로 직접 전달되는 촉감을 느끼는 수준에 이르고 있음. 

* 기사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80411000135

 

 

 

□ 임상시험의 모든 정보 한 눈에 ‘한국임상시험포털’ 오픈

   〇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임상시험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 http://www.koreaclinicaltrials.org)’을 오픈함. 본부는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안전한 임상시험 환경 조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혁신 신약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고 취지를 밝힘.

*기사원문보기 : http://www.medigatenews.com/news/1723811047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11/0200000000AKR20180411080300017.HTML

                        http://news.joins.com/article/22525490

 

 

 

□ ‘쾌락있는 죽음’ 위해 호주 의사가 만든 ‘존엄사 기계’

〇 공상과학 영화 속 우주인이 가수면을 취하는 캡슐처럼 생긴 것으로 유선형의 디자인이 흡사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알 혹은 누에고치를 연상케 함. 3D 프린터로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완성한 이 기계는 생의 마지막을 인도하는 존엄사 기계 ‘사르코(sarco)’. 네덜란드 출신 공학자 알렉산더르 바닝크와 함께 사르코를 개발한 호주의 필립 니치키(Philip Nitschke, 70) 박사가 존엄사와 관련해 급진적인 주장을 내놓으며 죽음에 대한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401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