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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콜로키움] 청소년 자살행위 감소를 위한 학교중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결과 (10.23)

 

 

안녕하십니까.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에서는 제11회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크리스티나 호븐 교수님을 모시고 청소년 자살행위 감소를 위한 학교중심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청소년 자살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동청소년으로 분류하는 10세에서 24세까지 한국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2012년 기준), 10~19세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수가 20013.19명에서 20115.58명으로 57.2%나 증가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이번 강연은 유럽연합(EU) 11개 국가가 참여했던 어린이/청소년 자살에 관한 정신과 역학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EU에서 실시했던 학교중심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에서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연구의 한국 프로젝트 책임자로 참여 중인 콜롬비아 대학의 배영서 교수님이 한국 관련 연구 계획을 소개하고 통역을 제공합니다.

 

크리스티나 호븐 교수님은 소아정신과 역학연구 전문가로 현재 콜롬비아대학 공중보건대학원에 재직 중이며, 공중보건 정책에 관한 주요한 결과물을 남긴 대규모 역학조사연구들을 설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뉴욕시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세계무역센터 공격사건(911 사태)의 영향에 대한 역학조사 등이 있습니다. 배영서 교수님은 현재 콜롬비아 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장애아동 교육과 관련한 많은 연구를 해왔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에 꼭 참석의사를 (이름과 소속을 포함하여) 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라며, 장소 사정상 선착순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할 수 있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일시: 20151023() 14:00 16:00

장소: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중구 남대문로 113 동부다동빌딩) 4층 회의실

주제발표: 청소년 자살행위 감소를 위한 학교중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결과 (Evidence for a School-based Intervention to Reduce Suicidal Behaviors in Youth)

- 크리스티나 호븐 교수(Dr. Christina Hoven, Columbia University) - 배영서 교수(Columbia University)

* 본 발표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문의: 이연호 연구원(02-737-8984, nibp@nibp.kr)

 

※ *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2015년 10월 22일 안국동에서 중구 다동으로 이전 예정입니다. 장소 변경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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