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콜로키움 개최 안내 -국내 연구윤리 현황과 대안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제36회 콜로키움 개최 안내
최근 들어 연구윤리가 다시금 일반 대중의 지대한 관심 사안이 되었습니다. 황우석 사태부터 최근 정치권 자녀의 저자권 문제 등은 연구윤리가 더 이상 학계 내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 윤리성의 척도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황우석 사태 이후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각 학회별 내규 마련, 연구진실성 위원회와 기관윤리위원회 설립 등 연구윤리 및 진실성 확립을 위한 절차가 확립되어 왔으며 나아가 정부 차원의 연구윤리 관련 지침 및 매뉴얼 수립, 연구윤리 관련 기관 설립 등의 노력들이 계속되었으나 윤리성 논란이 쉽게 자정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이에 콜로키움에서는 그간 학계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하고자 했던 규칙과 자정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그것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법 제도 등 별도의 외부 기준이 필요한지 등 현재까지 국내 연구윤리 현황과 대안에 대하여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연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홍성태 교수님을 모십니다. 홍성태 교수님께서는 현재 대한의학회지 간행이사 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의 Editor이시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현 명예회장(전 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며, 국제의학학술지편집인 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Medical Journal Editors(ICMJE)) 위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윤리위원장으로서 연구·출판 윤리 분야의 선두에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참석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사전에 이름과 소속, 참석의사를 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사정상 선착순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할 수도 있으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주제 : 국내 연구윤리 현황과 대안
○ 연자 : 홍성태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일시 : 2019년 12월 17일(화) 오후 2시-4시
○ 장소 : 국가생명윤리정책원 4층 대회의실
○ 문의 : 최은경 팀장 (qchoiek@nib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