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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9일]

□  의사협회, '불법 제대혈 처방' 차병원 차광렬 회장 징계 심의

〇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오전 상임의사회를 열고 차 회장을 비롯한 차병원그룹 관련 의사들을 불법 제대혈 제제 공급 처방 혐의로 중앙윤리위의 회부해 징계심의할 것을 결정함. 차병원 차광렬 회장 일가가 공식 연구 대상자가 아님에도 타인의 제대혈을 불법으로 투여받음. 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회원 자격 박탈과 면허 정지 등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임.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20038

 

 

의료용 빅데이터-인공지능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환자 맞춤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는 컴퓨터가 데이터를 학습하게 해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게 하는 기계학습 방식이 기반인 인공지능(AI)이 의료용 정보를 직접 학습인식해 질병을 예측하거나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임. 현재 국내에서 의료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허가된 사례는 없음. 이번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2017214일까지 제출할 수 있음.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77184

 

 

생체모사를 이용한 인공 간 생산기술 개발 성공

농촌진흥청은 국내 연구진이 돼지 간을 이용해 인간의 장기와 구조·기능적으로 비슷하면서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이종이식용 인공 간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힘. 인간의 장기를 대체하기 위한 바이오장기 연구는 면역유전자를 조절한 바이오장기용 형질전환 가축 개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인체장기를 모사하는 생체모사(biomimetics) 기술 등이 있음. 이번 개발은 생체모사 기술을 이용해 인공 간을 생산하는 기반 기술 확보임. 향후 이식환자의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간 분화세포로 스캐폴드를 재세포화 함으로서 환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인공 간 개발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17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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