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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6일]

□  딸 대신 임신한 67세 최고령 할머니

〇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라리사에 사는 여성 아나스타샤 온투(67)는 지난 20일 임신31주에 1.2kg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함. 산모와 아이는 건강함. 아나스타샤는 딸이 임신에 7번 실패한 뒤 의사에게서 다시는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듣자 대리모를 결심하고, 시험관 시술로 수정란을 이식해 임신에 성공함. 아나스타샤는 기네스북 공식 기록상 최고령 대리모임. 한편 인도의 72세 여성은 불임클리닉에서 체외수정 시술을 2년 동안 받은 후, 올해 초 아이를 출산하여 최고령 엄마가 됨. 그녀는 초산이었음.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225601006&wlog_tag3=naver

 

□   35~39세는 왜 쌍둥이 출산이 많을까. "20대 초반의 3"

〇   국내연구진이 통계청의 2009-2013년 출생통계 자료를 토대로 산모의 연령대별-지역별 다태아 출생률을 산출한 결과 산모 나이가 30대 중반 이상이면 20대 초반 산모에 비해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율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짐. 전국의 시도 가운데 다태아 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였음. 이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다태아 출생률 해마다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92.7%이던 다태아 출생률이 2013년엔 3.3%22%나 증가했다. 30세 이상에서 시험관 아기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빈도가 잦아 고령 산모의 다태아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됨. 지역별로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다태아 출생률이 시도 별로 왜 차이를 보이는 지는 설명하지 못함. 불임클리닉 집중 지역에서 다태아 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만 (국내에선) 교통수단, 이동 거리를 고려할 때 불임클리닉의 접근성 차이가 거의 없다고 지적함.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1218_2892.html

 

□   만성질환관리 드라이브 건보공단, 통합모형 제시

〇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만성질환관리 통합서비스 제공모델 개발이라는 이름의 연구보고서를 발간, 만성질환관리 통합서비스 제공모델을 제안함. 이 같은 모형은 만성질환통합정보센터’(이하 통합정보센터)건강관리 네비게이터가 핵심임. 통합정보센터는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 질환의심군 혹은 유질환군으로 분류되면 대상자에게 검진 결과, 관련 제도 안내, 대상자 근처 의료기관 공지 등 길잡이 역할을 함. 건강관리 네비게이터는 만성질환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상담차수별 계획에 맞게 대상자가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안내를 통해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함. 건보공단은 역할 수행의 적임자로 건보공단 강조했으며, 개인정보 활용 허용 인센티브 제공 인식 개선 등의 문제가 해결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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