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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30일]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 활발국내 20·글로벌 6

과거 후진국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를 받았던 국내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음. 국내에서만 20여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해외에서도 국내 4개사가 6건의 임상을 수행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견임. 29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03년 이후 암, 심혈관질환, 유전질환, 감염성질환, 관절염 등을 대상으로 20여개의 유전자치료제가 임상시험 중임. 국내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최근 들어 성장세를 나타내는 데에는 정부의 지원 확대가 한몫했음. 정부는 지난해 12월 유전자치료제 개발 활성화를 위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는 중. 정부 전체적으로는 9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7/0200000000AKR20160527153000017.HTML?input=1195m

 

유럽, 소아 유전자 치료제 첫 승인

유럽에서 세계 처음으로 유전자 치료제가 소아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GSK의 스트림벨리스(Strimvelis)는 이번에 유럽에서 ADA결핍 중증복합성면역결핍증(ADA-SCID) 소아에 대해 사용이 허가됐음. 이는 희귀 성인 혈액 장애에 대해 유럽에서 최초로 승인을 받은 글리베라(Glybera)에 이은 두 번째 유전자 치료제임.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604895

 

중국 2자녀 허용 후 '시험관 아기' 희망 고령여성 급증

중국이 두 자녀 출산을 허용하면서 두 번째 아기 출산의 원하는 고령 여성들의 체외수정(IVF)을 통한 시험관 아기 임신 시도가 크게 늘어 중국 병원들에 부담이 되고 있음. 고령 여성들의 임신은 과거 매우 민감한 문제로 수치스러운 일로 간주됐었지만 30년 넘게 이어진 한 자녀 정책으로 둘째 아이를 낳는 것이 금지됐던 많은 여성들이 둘째 아이 출산이라는 꿈의 실현을 위해 체외수정에 도전하고 있는 것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29_0014115355&cID=10101&pID=10100

 

서울고법, '한센인 피해' 확인 위해 소록도 찾는다

한센인(나병환자)들에 대한 국가의 강제 낙태·단종 피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법원이 소록도병원을 직접 찾을 예정. 서울고법 민사30(부장판사 강영수)는 강제낙태·단종 피해자 139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다섯 번째 변론기일을 620일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음.

http://news1.kr/articles/?267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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