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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7일]

장기이식 수술 가장 많이 하는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장기이식 수술을 하는 병원으로 나타났음. 올해 2월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홈페이지(www.konos.go.kr)에 게재된 국내 장기이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3562(각막·골수 이식은 제외)의 장기이식 수술이 국내에서 이뤄졌고, 이 가운데 861(24%)의 수술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음. 이는 국내 장기이식 수술의 4분의 1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KONOS가 장기이식 현황을 집계해 발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해 서울아산병원이 장기이식 수술 최다를 연속으로 기록하고 있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84

 

현대, 보행재활로봇 아산병원서 임상시험·수출 추진

현대중공업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자사의 보행재활로봇을 설치하고, 실제 환자들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음. 이번 임상시험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 치료에 보행재활로봇을 활용함으로써 로봇을 이용한 질환의 치료 체계를 정립하고, 의료로봇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임. 현대중공업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형 의료자동화 패키지를 개발하고, 향후 국내 병원 및 요양기관에서 실증을 거친 뒤 수출에 나설 계획임.

http://news1.kr/articles/?2605278

 

정부가 자율징계권 주겠다는데도 반기지 못하는 의료계

의료계가 요구해 온 자율징계권을 보건복지부가 주겠다고 밝혔지만 그 방식을 두고 양측이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보임. 복지부는 의료인단체 산하 윤리위원회의 구성을 바꿔 자율징계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지만 의료계는 윤리위 구성 변화에 부정적임. 의협 윤리위 등 중앙회 윤리위를 심의위로 활용하겠다는 게 복지부 구상이지만 그 전제 조건이 외부 인사 확대이기 때문임. 또한 의협 대의원회는 복지부 인사가 참여하면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복지부 인사가 윤리위에 참여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60317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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