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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1일]

국민 40% 인체조직기증 제도 인지.. 희망서약 동참은 1% 불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지난해 12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전국 만 20세 이상 온라인 패널 1000(남녀 각 50%)을 조사한 '2015년 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조사 결과'11일 발표했음. 조사 결과를 보면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3.6%였으나 지난해 실제 인체조직 희망서약자 수는 30618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에 못 미쳤음. 인체조직기증은 뼈와 인대, 피부, 연골 등을 사후에 기증하는 것을 말함. 1명의 기증자는 최대 100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

http://news1.kr/articles/?2540581

 

"장기이식 신기원 열렸다" 가축배아 장기 인체 이식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다수의 미 대학 연구기관이 인간의 줄기세포를 품은 가축의 배아(혼합배아·hybrid embryos)를 동물 암컷의 자궁으로 이식해 인간 장기를 얻어내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과학매체 'MIT 테크놀로지 리뷰'를 인용해 10(현지시간) 보도했음. 인간도 아니고 가축도 아닌 '가공의 괴물'에 대한 실험은 동물보호단체의 공분을 사고 있으나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 생명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기도 함. 더타임스는 이 같은 기술은 아직 영국 내에선 허락되지 않았지만 정부 소속 축산과학연구기관 자문위원들은 이번주 안에 영국 내무성이 발표할 인간-가축 혼합 실험에 대한 가이드라인에서 이 기술이 합법으로 인정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음.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11100105309519

    

줄기세포 시술 받았다가 '사지마비'2억대 배상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환자가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가 도리어 사지마비 증상을 얻은 뒤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병원으로부터 억대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음.로 인정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음.

http://news1.kr/articles/?2540408

 

STEPI, '맞춤 의료 현황과 발전 과제' 보고서 발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 의료 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제목으로 'STEPI Insight' 179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음. 보고서는 '맞춤 의료'의 국내외 주요 이슈와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한국적 상황에서의 시사점과 발전과제를 제시했음.

http://www.ajunews.com/view/2016010617523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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