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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4일]

시리아 '꼬마' 난민, 터키 해변서 숨진채 발견;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생명존중헌장특위 7일 개최 ; 인도 영유아 61명 아동병원서 사망···의사 1인당 하루환자 500인력난’? ; 감염병관리위 3년간 단 2번 개최복지부 위원회 유명무실


시리아 '꼬마' 난민, 터키 해변서 숨진채 발견

유럽 난민 위기 사태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지중해에서 배가 뒤집혀 숨진 채로 해변에 떠밀려온 어린이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음. AP통신과 CNN방송,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2(현지시간) 터키 남서부 물라주() 보드룸의 해안에서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에이란 쿠르디(3)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쿠르디의 형 갈립 쿠르디(5)도 다른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음. 터키 민영 도간 통신, AP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난민 23명이 짐을 잔뜩 실은 작은 고무보트 2대에 나뉘어 타고 보드룸을 떠나 그리스 코스섬으로 향하던 중 에게해에서 모두 침몰했음. 이 사고로 쿠르디를 포함한 어린이 5, 여성 1명 등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난민 7명은 터키 해안경비대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음.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 들어 유럽에 상륙한 난민은 35만 명 이상이며 유럽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를 건너던 중 목숨을 잃은 난민은 2600명 이상이고 올해 난민 사망자의 4분의 3이 지중해에서 사망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03_0010265344&cID=10101&pID=10100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생명존중헌장특위 7일 개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생명존중헌장제정 특별위원회가 7일 오전 10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열 예정임. 생명의 존중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가차원의 대안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됨. 이날 회의에선 손봉호, 맹광호, 이승구, 이인영, 김현철, 김옥주, 정통령, 이현수, 김명희, 백수진, 차승현씨와 법현스님 등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전문위원, 종교계, 학계, 법조인 등이 참석함.

http://kor.theasian.asia/archives/144046

 

인도 영유아 61명 아동병원서 사망···의사 1인당 하루환자 500인력난’?

인도 오리사주() 쿠타크의 한 아동병원에서 지난 2주간 영유아 6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음. 에 정부의 면밀한 조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음. 이번 사건으로 인도 공중보건체계의 취약성이 재조명되고 있음. 그동안 인도 정부는 부족한 병원 수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번번히 실패했음. 나약 인도 보건복지부 장관은 초기 수사 결과에 대해 직원들이 제대로 업무 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반면 해당 병원 의사들은 사고원인이 업무 태만이 아닌 시설 노후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http://kor.theasian.asia/archives/143994

 

감염병관리위 3년간 단 2번 개최복지부 위원회 유명무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부처 소속 위원회 35곳 가운데 11곳의 20122014년 연평균 회의 개최 횟수가 1회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감염병의 예방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는 감염병관리위원회는 해당 기간에 본회의를 단 두 차례밖에 열지 않았음. 최 의원은 "법에 명시된 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으면 국민이 피해를 볼 수 있다""복지부는 위원회가 활성화할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04/0200000000AKR20150904056800017.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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