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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4일]

유방·난소암 유전자검사 판매 ;  영국서 생후 100분 희귀질환 신생아 장기 기증; 26세 여성 뇌에서 쌍둥이 배아 발견


유방·난소암 유전자검사 판매

근래 미국에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전적 유방·난소암의 유전적 위험으로 예방적 절제 수술을 받으면서 암 위험 유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소비자용 유방암 및 난소암 유전자 검사가 출시됐음. 이번에 판매가 개시된 컬러 지노믹스의 칼라 키트249달러에 유방암 및 난소암 위험과 관련된 BRCA1 19개 유전 변이를 검사할 수 있음.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소비자에게 키트가 가고 타액 샘플을 돌려보내면 4~8주 만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으며 가족 병력이 없는 등 불필요한 과잉검사의 우려로 의사를 통해서 주문 가능함.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86752

 

 

영국서 생후 100분 희귀질환 신생아 장기 기증

영국에서 태어난 지 100분밖에 안된 신생아의 장기가 기증된 사연이 뒤늦게 영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음. 22(현지시간) 일간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제시 에반스와 마이크 홀스톤 부부는 임신 12주차에 의사로부터 쌍둥이 중 하나가 희귀 질환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음. 뇌와 두개골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는 희귀 질환이어서 설령 태어나더라도 하루 이틀 밖에는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 뒤따랐음. 의료진은 장기가 너무 작은 탓에 이식이 어려울 것이라며 여러 차례 유산을 권했지만 1년전인 지난해 422일 테디가 태어났고 의료진은 테디의 3.8cm 크기의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음. 테디의 장기 기증은 신생아 장기 기증을 보다 쉽게 하는 국민건강보험(NHS)의 정책 변화를 이끌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3/0200000000AKR20150423185000085.HTML?input=1195m

 

26세 여성 뇌에서 쌍둥이 배아 발견

26세 여성의 뇌에서 죽은 자신의 쌍둥이 배아가 발견됐음.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인도 태생의 26세 여성의 뇌 깊숙이 위치한 송과선(松果腺:pineal gland)에서 뇌종양인 줄 알고 제거한 것이 자라다 만 자신의 쌍둥이 배아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음. 이 쌍둥이 배아는 머리카락, , 치아가 뭉쳐 있는 테라토마로 밝혀졌음. 테라토마란 배아줄기세포 또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분화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분화된 기형종(畸形腫)을 말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4/0200000000AKR2015042405260000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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