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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0일]

호주 모든 주에서 '자발적 안락사' 조건부 허용

호주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의회가 조건부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모든 주에서 안락사가 합법화됐다고 dpa통신·가디언 등이 19일 보도했다. 법안은 스스로 결정할 정신적 능력을 지닌 18세 이상 호주 시민이나 거주자가 죽음을 앞뒀거나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불치병을 앓으면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기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56766&plink=ORI&cooper=NAVER

 

낙태죄 폐지 3년이나 지나도 임신중절약 "허가 NO"

낙태죄 폐지와 맞물려 도입이 기대됐던 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성분명) 품목허가가 관련 법령정비 전 사실상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신중절약으로 사용되는 미페프리스톤은 법령개정 전 식약처 허가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20_0001879219&cID=10434&pID=13200

 

임신 18주차에 엄마 뱃속에서 척추 수술 받은 아기

미국에 사는 여성이 척추 장애로 뇌사할 위기에 처한 태아를 살리기 위해 임신 상태로 6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의사들은 자궁을 5~10절개해 아기 척추 신경관 결손 치료에 성공했다. 탯줄은 자르지 않았고, 태아도 자궁 안에서 떼어내지 않았다. 의사들은 아기를 애슐리아의 자궁 안에 위치시키고 꿰맸고, 양수는 식염수로 다시 채웠다. 아기는 37주에 다시 제왕 절개로 태어날 예정이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19_0001876921&cID=10101&pID=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