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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7일]

신종 코로나확진자 1500명 검체 모은다 유행 중 첫 검체 대량수집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 1500명의 혈액과 타액 등 검체를 모을 방침임. ‘코로나19 환자 검체 수집 및 자원화사업의 목표는 환자 1500명의 혈장말초혈액단핵세포호흡기검체 등을 수집, 보관해 감염병 대응(백신 개발과 완치 후 재양성 발생 원인 규명 등)을 위한 연구에 활용하는 것임

기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261477078903?did=NA&dtype=&dtypecode=&prnewsid=

 

 

유전자치료로 췌장암 진행 막는다

정상세포에서는 사멸하고 암세포에서만 증식하는 암치료유전자가 삽입된 유전자변형 아데노바이러스가 항암작용을 해 췌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1상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실림

기사 : https://www.news1.kr/articles/?3918641

저널 : Gastrointestinal Endoscopy, https://www.giejournal.org/article/S0016-5107(20)30138-3/fulltext

 

 

국내 연구진, '암 치료용 박테리아 시각화 기술' 개발

국내 연구팀이 최근 암 치료용 대장균을 방사성 소비톨(sorbitol)을 이용하여 시각화하는 양전자단층촬영(PET) 분자영상기술을 최초로 개발함. 지금까지 암 치료용 박테리아를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영상리포터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발현시켜야 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추가적인 유전자조작 없이 치료용 박테리아가 갖고 있는 고유의 기전을 이용해 영상화에 성공한 것임.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6088&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저널 : Theranostics, https://www.thno.org/v10p4958.htm

 

 

'철분제 급여기준 확대' 혈액 수급-관리 선진화 기대

COVID-19로 인한 국내 혈액수급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 시행을 목표로 철분제의 급여기준 확대를 고시함. 수술이나 출산으로 인한 실혈의 증대로 관행대로 처방되어 온 수혈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환자중심의 혈액관리 핵심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기사 :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64075&REFERER=NP

 

 

국내 코로나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대신 '긴급사용' 의사들 "글쎄"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폐질환을 치료하는 약물 개발에 나서고 있음. 신장·췌장·관절질환이나 크론병 등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해온 줄기세포치료제 연구범위를 코로나19까지 확대한 상태임. 임상시험에 들어간 곳은 한 곳도 없으며, 상용화를 위해 '치료목적 사용승인'(긴급사용) 제도를 활용했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기사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5/202004250002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쥐도, 햄스터도, 영장류도 나섰다 코로나19 해결 나선 실험동물들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임. 동물실험은 치료제의 초기효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로, 인체 세포실험과 함께 여전히 대다수 연구가 필수적으로 거치고 있음. 가장 널리 연구되고 활용되는 실험동물은 쥐임. ACE2 단백질이 사람의 ACE2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전임상시험을 위해 ACE2 단백질을 지니고 폐 병변을 일으키는 유전자변형마우스를 개발하고 있음

기사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6271

 

 

허위로 진료비 청구해 면허취소된 의사 위헌소원 결과는?

허위로 진료비를 청구해 금고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의사가 중대한 의료 관련 범죄와 동일하게 취급돼 면허취소까지 받은 것은 평등원칙·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원까지 했지만, 끝내 구제받지 못함

기사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395

 

 

한국제약바이오협 코로나19 이후 과제는 기술·자본·규제 혁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책보고서 KPBMA Brief 20호를 통해 안정적인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로 과학기술 체력 제고와 자본·규제 혁신을 꼽음

기사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81294

KPBMA Brief 20: http://www.kpbma.or.kr/attach/KPBMA_Brief_20.pdf

 

 

돼지 간, 신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대 열리나

보건복지부 이종장기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과제 수행자로 제넨바이오, 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기술개발부문 이종장기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과제 수행자로 옵티팜이 선정됨. 두 과제 모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며, 돼지의 신장과 간을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비임상을 수행함.

기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43526625740384&mediaCodeNo=257&OutLnkChk=Y,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6119&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연구자 못 찾은 한방 난임 융합연구’, 결국 무산 자유 주제로 변경

보건복지부가 한방 난임시술 성공률 상승을 위한 협진 관리로 제한해 추진했던 의·한융합 연구과제가 두 번의 공고에도 불구하고 결국 의료계 연구자를 찾지 못해 무산됨. 복지부는 한정했던 연구주제를 자유주제로 변경해 사업을 재공고함.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했던 한의융합 연구개발사업을 통한 한방난임 꼼수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함.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095

 

 

65세 이상 서울시민 44%, 죽음대비 준비 안 해 서울시, 웰다잉 문화조성

지난해 965세 이상 서울시민 44%가 죽음을 대비한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는 설문조사결과에 따라, 서울시는 웰다잉에 대한 제도적 지원에 나섬. 웰다잉 전문기관(교육), 연명의료결정,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에 대한 홍보, 의향서 상담소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함. 웰다잉 문화조성 전문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웰다잉 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임.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24_0001005432&cID=14001&pID=14000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장기기증자에게 감사하라수혜자 부모에 주의

지난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한 의사가 장기기증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함. 아기의 간이식수술이 성공리에 끝나자 안도한 부모가 의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운 좋게 뇌사자가 생겨서 살았다, 기적이다며 오열했기 때문임. 의사는 “22세 여자, 큰 키에 마른 체형, 교통사고 환자, 진짜 감사는 간 주신 분에게 하세요라면서, 아기의 생일 때마다 생명을 살린 기증자를 기억하기를 부탁하여 감동을 더함.

기사 : https://www.news1.kr/articles/?391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