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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1일]

 DTC 유전체 분석 서비스 활용 문턱 낮춰

             〇 정부가 마크로젠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에 규제특례를 부여했음. 실증특례 인정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 활용 문턱을 낮췄다는데 의미가 있음. 현행 생명윤리법은 의료기관 의뢰를 통한 유전자 검사기관의 검사 항목은 제한하지 않음. 병원이 아닌 비의료기관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검사 항목은 12가지로 제한

*기사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90211000355

   

 

유전자 검사로 '고혈압·위암·대장암' 확인 가능해진다

   앞으로 병원이 아닌 비의료기관에서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혈압, 뇌졸중, 대장암, 위암, 파킨슨병과 같은 중대 질병 발병 여부를 알 수 있을 전망. 이른바 친자 확인 등으로 제한돼 있던 유전자 검사 활용 규제의 문턱을 한층 낮추기로 한 데 따른 것. 11일 정부가 허용한 규제샌드박스 신청 안건 중에는 유전자 검사 업체 '마크로젠'의 개인 유전체 분석 토대 질병 예방 서비스가 특례 대상이 됐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75173

 

 

레플리카, 금지된 복제인간을 만들다

   영화 레플리카는 신경과학자 '윌 포스터'가 교통사고로 아내와 자식이 사망하자 복제인간으로 다시 되살리는 이야기를 담았음. 사망한 가족 기억을 추출해 새롭게 만든 육체에 심어 복제인간을 만들어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하지만 회사가 알아채면서 문제가 발생함. 회사는 복제인간을 '인간'이 아닌 '자산'으로 바라봄. 인간 복제는 대부분 국가가 허용하지 않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90208000084

 

 

제 아이 좀 낳아주세요대리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20대 후반이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20대 초반에 직장암 선고 등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사랑하는 사람과 제 아이를 너무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다고 말했음. 베트남 정부는 2015년 대리모를 합법화했음

*기사원문보기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210MW211056687167

 

 

물고기도 자아를 가지고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 조류연구소와 일본 오사카시티대 공동연구팀은 최근 물고기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응해 자아를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815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