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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0일]

 

미국에서는 DTC 유전자 검사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2015년 미국정부가 정밀의료 계획(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을 발표하면서 유전자 검사 시장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함.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DTC 검사에 대한 자세한 규제 정보와 한계점, 주의점 등을 공개하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2706925570

* 관련 자료 (미국 FDA의 유전자 검사에 관한 경고문 ) : https://www.fda.gov/MedicalDevices/Safety/AlertsandNotices/ucm624725.htm

 

 

선 유전자로 궁합보고 결혼한다는데...

   유전자를 비교해 궁합이 맞는지 알아보는 곤카쓰(결혼에 필요한 활동)’가 일본 젊은이들의 새로운 결혼상대 결정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NHK방송이 17(현지시간) 보도했음. 유전자 레벨에서 궁합을 본다는 의미에서 ‘DNA 곤카쓰로 불리는 이 방법은 사전에 실시한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토대로 상대방과 궁합이 맞는 정도를 0-100%의 수치로 표시한 자료만으로 맞선을 보거나 교제하는 방식.

*기사원문보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1S8IIBGRRR

*관련기사: http://www.fnnews.com/news/201812191705070234

 

 

사상 최악 산불·포퓰리즘의 위협·유전자 조작 아기네이처가 뽑은 올해 과학사건

   지난 1125일 허젠쿠이 중국남방과기대 교수는 세계 최초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유전자를 교정한 인간 아기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음. 동료평가 등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지만, 만약 사실일 경우 과학계가 암묵적 금기로 여기던 디자이너 베이비(원하는 대로 유전자를 수정해 탄생시킨 아기)’를 만든 것으로,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

*기사원문보기: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5859

* 관련기사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20/2018122000145.html

(유전자 교정 아기생명윤리 논쟁 뜨거웠던 2018)

 

 

생명나눔 불씨를 다시 지피자

   생명나눔의 불씨가 자꾸 사그라지고 있는 사이, 누군가의 장기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고 있음.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된 장기이식 대기자는 12월 현재 36000여명. 하루 4.4명 정도는 장기 순번이 돌아오길 학수고대하다 세상을 떠남. 뇌사 원인이 되는 뇌혈관질환과 교통사고 사망률이 많이 줄었고 장기기증에 대해 부정적이고 선정적인 미디어의 영향으로 기증 거부율도 높아짐.

*기사원문보기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48691&code=11171348&sid1=c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