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 일자 : | 2018-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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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 의료윤리, 로봇 윤리, 인공지능, AI, 연명의료 |
□ 의협, 이재명 지사 제안 수술실 CCTV 토론회 불참 통보
〇 대한의사협회가 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오는 12일 제안한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토론회 참여를 거절하는 의견서를 보냈다고 밝힘. 의협은 “경기도는 10월 1일부터 수술실 CCTV 시범운영을 강행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사회적 현실과 반대로 환자의 인권문제,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 문제 등 논란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 의료계의 의견도 배제했다”고 지적함. 의협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고, 상호 이해와 협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식의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토론회 또는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함.
*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gatenews.com/news/221410302
* 관련기사: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293
□ 동아대 교수, '로봇윤리헌장 개선안' 발표
〇 동아대학교는 최근 전자공학과 김종욱 교수가 집필을 주도한 '로봇윤리헌장 개선안'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최 제1회 로봇윤리포럼에서 발표됐다고 5일 밝힘. 로봇윤리헌장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나 로봇기술 발전 추세로 볼 때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아 공식 채택되지는 못함. 김종욱 동아대 교수,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 등이 집필한 개선안은 3개의 기본가치와 5개의 실천원칙을 담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 보호 △공공선 추구 △인간의 행복 추구 등의 기본 가치와 '투명성'과 '제어가능성', '책무성', '안전성', '정보보호' 등에 관한 실천원칙 등.
*기사원문보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00512127420867
□ 부산시민,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인식 낮아
〇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가 운영 중인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김숙남 교수)가 지난 7월부터 부산시민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인식과 경험은 낮으나 편안한 죽음을 위해 연명의료 거부 또는 중단 등을 결정한다”고 전함. 설문조사는 부산시민이 삶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와 연명의료에 대한 태도, 의견을 수렴해 생애말기 삶의 질 증진과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됨
*기사원문보기: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562
* 사진출처: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