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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31일]

 

생명 윤리냐 여성의 권리냐?”...일본서 임신초기 친부 판별 검사 논란

임신 중인 여성의 혈액을 이용해 뱃속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를 임신 초기에 DNA로 감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일본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 남성 측에는 일절 알리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섣부른 임신 중절을 조장할 것이라는 비판이 있는 반면, 여성이 임신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판단재료가 될 것이란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

*기사원문보기: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730000297

 

 

의료인 도덕성 논란에 자율징계권목소리 확대

최근 의료인들의 도덕성과 관련된 여러 논란들이 일어나면서 사회적 비난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 단체에선 윤리교육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자율징계권을 요구하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의협이 전문가평가제로 자율징계권으로 가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289

 

 

영국 대법 "가족·의사 동의시 법원 승인없이 연명치료중단 가능"

영국 대법원이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의 가족과 의료진이 모두 동의할 경우 별도 법원 승인 없이도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음. 영국 대법원은 30(현지시간) 식물인간 상태에 있던 은행원 'Y'를 대신해 공인사무변호사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보호법정 승인 없이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는 고등법원 결정을 유지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함

*기사원문보기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30/0200000000AKR20180730144100085.HTML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일본서 세계 첫 임상시험

일본에 노벨상을 안긴 줄기세포가 '난치성 뇌신경질환'까지 고칠 수 있을지 주목됨. 일본 정부는 30일 유도만능 줄기(iPS)세포를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 임상시험을 처음으로 승인함. iPS 세포로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시도는 세계 첫 사례가 될 전망

*기사원문보기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31/20180731002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