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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3일]



□   "장기기증 보상, 돈보다 기증자 예우에 초점 맞춰야"

〇   23'뇌사 장기 기증자 보상 및 예우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가 열림. 현재 우리나라는 질병관리본부 예규에 근거해 장기기증자 유가족에게 장제비·위로금·진료비 등의 보상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나, 금전적 보상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착취할 우려가 있고 '인간의 상품화'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윤리적인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음.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소속 하대청 선임 연구원은 장기기증을 한 뇌사자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하는 것보다 별도의 사회복지제도로 예우를 충분히 갖추는 방향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3/0200000000AKR20161223146400017.HTML?input=1195m

 

□   5년 생존율 처음 70% 돌파3명중 2명이상 완치

〇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일 내놓은 2014년 암등록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2010~2014)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3%로 처음으로 70% 선을 돌파함. 암 환자 3명 중 2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한다는 의미임. 이러한 원인은 의학기술의 발전과 조기 검진에 따른 조기 치료로 암을 고치는 경우가 늘기 때문으로 보임. 암 환자의 상대생존율이 오르면서 암과 더불어 살아가는 암 경험자도 증가하고, 암 정책은 치료하는 행위뿐 아니라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만성질환처럼 관리하는 쪽으로 변화함.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9월 제3(2016~2020)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0/0200000000AKR20161220034600017.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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