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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9일]

벨기에서 17세 불치병 청소년 안락사 선택 생 마감

17세의 불치병 청소년이 벨기에에서 미성년자로서는 처음으로 안락사로 생을 마쳤음. 벨기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연령대에 안락사를 허용함. 벨기에는 2002년부터 낫지 않은 채 지속적이고 견딜 수 없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안락사를 18세 이상에만 허용했으나, 2014년부터 법 개정으로 18세 미만에게도 허용하면서 안락사에 나이 제한을 없앴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8/0200000000AKR20160918008000009.HTML?input=1195m

 

난자 없이 정자만으로 새끼 쥐 태어나게 했다

영국과 독일 과학자들이 난자 없이 정자만으로 새끼 쥐를 태어나게 하는 데 성공했음. 이 새끼 쥐는 건강하게 평균수명을 산 것은 물론 정상적 생식으로 후손 쥐까지 남겼음. 이에 앞서 중국 과학자들은 정자 없이 난자만으로 새끼 쥐를 태어나게 하는 데 성공한 바 있음. 이번 실험 성공은 앞으로 정자는 물론 난자 없이도 동물 생체에서 떼어낸 일반 세포로 새 생명체를 태어나게 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어서 주목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7/0200000000AKR20160917039700017.HTML?input=1195m

 

생명윤리정책과, 보건의료정책실로 이전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정책과 이전을 추진할 예정임. 이미 보건의료정책실로 이전,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생명윤리정책과는, 의례적인 절차만 마치게 되면 정식으로 이전을 완료하게 됨. 1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존에 보건산업정책국 산하에 있던 생명윤리정책과를 보건산업정책국 공공보건정책관 산하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음. 소속을 이전한 생명윤리정책과는 기존에 담당하던 업무를 대부분 그대로 수행하게 됨. 다만 현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법 제정은 기존의 생명윤리정책과에서 보건산업정책과로 업무가 이관됐음.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60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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