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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3일]

"중국서 간 이식 가능" 60억원 규모 장기밀매 총책 검거

인터넷 포털 사이트 카페에서 장기 이식을 원하는 환자를 모집해 중국으로 데려가 사형수 등의 장기 밀매를 알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음.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장기밀매 총책 김모(43)씨를 구속했음. 김씨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장기 이식 환자 모임을 가장한 장기매매 알선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 뒤 신장, 간 등 장기 이식이 필요한 중증 환자들을 중국으로 데려가 총 87차례에 걸쳐 60억원 상당의 불법 장기 이식 수술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12/0200000000AKR20160912019200051.HTML?input=1195m

 

80~90년대 남아선호로 성비 불균형, 30년 뒤 저출산 '부메랑'

80년대 남아선호사상으로 당시 심각한 불균형을 이룬 남녀 성비가 35년이 지난 지금 저출산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1981년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수)107.2로 양호했으나 이후 빠르게 증가해 1990년에는 116.5에 달했고 이후 1996년까지도 110대를 기록해 남아선호 현상이 이어졌음. 원하지 않는 임신인 경우 인공임신중절이 가능했고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구별할 수 있게 되면서 성비 불균형이 심해진 것. 문제는 이같은 여아 감소가 지금의 초저출산을 초래했다는 것임.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여성이 30년 뒤 아이를 낳아야 할 시점이 됐지만 가임기 여성 자체가 줄면서 낳을 수 있는 자녀수도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음.

http://news1.kr/articles/?2772290

 

김해영 "국책연구기관 보고서 20%, 연구윤리 위반의심"

13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도 연구보고서 연구윤리 평가결과자료에 따르면 25곳의 연구기관에서 1년간 발간된 연구보고서 중 무작위로 선정한 170편 중 20%에 해당하는 35편의 보고서에서 표절 또는 중복게재 등 77건의 연구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음. 김해영 의원은 국책 연구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가의 정책을 설정하는 대표적 연구기관으로 그 권위가 남다르다, “연구윤리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이를 철저하게 준수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http://www.ebn.co.kr/news/view/85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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