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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5일]

   □ 미 오바마, 새 건강보험 전면 시행 연기

   〇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건강보험 개혁안, 오바마케어의 전면 시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음. 보험 가입자들이 1년간 기존의 보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임.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바마 케어로 인해 건강보험이 취소된 5%의 미국인들에게 사과했음. 보험 회사들은 앞으로 보험이 취소된 회원들의 기존 계약을 갱신할 수 있게 됐지만, 강제성은 없음.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1790387.html

 

 

    □ 사자 존엄성 훼손 vs 전염병 확산 방지필리핀 시신 매장논란

    〇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레이테 섬 타클로반시 당국은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은 희생자 시신들을 공동묘지에 매장하기 시작했음. 지난 13일 한 교회 인근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최소 150구의 시신이 집단 매장된 데 이어 이날은 30구가 외곽 공동묘지에 묻혔음. 이에 대해 사자의 존엄성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거세지만 시 당국은 시신의 부패에 따른 악취와 전염병 확산 가능성 등을 막아야 한다면서 이런 조치를 취했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115017014

 

 

    □ "기혼 여성 3명중 1명은 난임 경험한 적 있다"

  〇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 조사에 따르면 기혼여성의 32.3%가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지난 2009년에 비해 6.1%p가 증가한 수치로,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특히 난임의 원인을 파악한 결과 여성의 49.4%는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로 나타나 난임 치료 역시 쉽지 않은 실정임. 원인이 명확한 불임 여성의 경우에는 치료와 다른 방법을 통해 임신을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원인 불명의 난임 여성들은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830246603006048&SCD=JG11&DCD=A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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