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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유전적 향상(genetic enhancement)의 미래는 서구에 있지 않음 [8월 4일]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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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필(smart pills), 뇌 이식(brain implants),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등 미래에 다가올 생명공학기술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이 기술들은 인간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님.


 지금까지 근현대의 수많은 기술들이 영국이나 미국 등 서구권에서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유전적으로 향상된 인간(genetically enhanced humanity)은 중국에서부터 실현될 것임.


  여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영국, 독일 등 서구의 대중들은 인간 향상 기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 이들은 기술의 위험에 우려를 표하거나 인간 향상 기술을 ‘신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함.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중국, 인도와 같은 국가들에서는 인간 향상 기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


  이처럼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중국은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국제적인 여론처럼 유전자 편집 기술이 비윤리적(unethical)이고 위험한 기술인지 아닌지를 아직은 알 수 없으나 중국이 유전적 향상의 미래를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함.


[The Conversation] The future of genetic enhancement is not in the West

Would you want to alter your future children’s genes to make them smarter, stronger or better-looking? As the state of the science brings prospects like these closer to reality, an international debate has been raging over the ethics of enhancing human capacities with biotechnologies such as so-called smart pills, brain implants and gene editing.........


기사: https://theconversation.com/the-future-of-genetic-enhancement-is-not-in-the-west-63246
사진: G. Owen Schae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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