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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5일]

 

내년 상반기 상비약 품목 확대정밀의료·재생의료 활성화

섬이나 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의사가 환자를 원격진료하는 시범사업이 확대되고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 편의점에서 파는 상비의약품 품목도 늘어날 예정.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식별화된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는 경우에 사전동의 의무제가 완화되게 됨. 서비스업도 제조업처럼 사실상 모든 업종이 비과세·감면 등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되고 서비스 연구·개발(R&D)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각각 구축됨. 정부는 5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확정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5/0200000000AKR20160705043000002.HTML?input=1195m

 

유전자치료제 시장, 10년 새 909천억원대 성장

5일 생명공학정책센터의 '유전자치료제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10년 새 90배 가까이 성장해 내년에는 9천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음. 국내 업체들도 나름의 경쟁을 지닌 채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우 세계 최초의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 품목허가를 이번 주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어서 주목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4/0200000000AKR20160704173400017.HTML?input=1195m

 

영 연구팀, 착상 성공률 높은 체외수정 배아 선별법 제시

불임 클리닉에서 체외수정(IVF)된 배아가 자궁착상에 성공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음.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의 엘피다 프라굴리 박사는 자궁착상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체외수정 배아를 선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토콘드리아 DNA 검사를 제시했다고 가디언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음. 이 연구결과는 헬싱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인간생식·태생학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5/0200000000AKR20160705069500009.HTML?input=1195m

 

제대혈 언제든 계약해지 가능실비·위약금 빼고 환급해야

앞으로는 제대혈을 채취해 보관업체에 맡긴 뒤에도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하고 가입비를 돌려받을 수 있음. 계약을 해지할 때 과도한 위약금을 물리는 규정도 시정됨. 또 제대혈 이식 수술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면 업체도 책임을 나눠지게 됨. 공정거래위원회는 녹십자랩셀, 메디포스트, 보령바이오파마, 세원셀론텍, 차바이오텍 등 5개 제대혈 보관업체의 약관을 점검해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5일 밝혔음.

http://news1.kr/articles/?27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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