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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4일]

 

죽기 한달 전 암치료비 임종 전 2평균의 5~6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말기 암환자의 사망 전 특정의료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암환자 중 2010년 사망한 76574명의 사망하기 석달 전 의료비가 7012억원으로, 사망 전 1년간 의료비(13922억원)50.4%에 이르렀음. 대다수 환자들은 말기암 진단 이후에도 기존의 치료 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따라 환자와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의료비용도 급증함. 통증 조절 등에 무게를 두는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료비 지출이 크게 줄어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상급종합병원 44곳을 이용한 암질환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적극적 항암치료를 한 그룹의 평균 1일당 진료비가 통증완화치료만 한 그룹에 견줘 약 2.4배 정도 더 높았음.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33229.html

 

"사전예방·규제완화"...체외진단 시장 본격 '개화'

혈액이나 침 등을 사용해 인체 외부에서 질병을 진단하는 이른바 '체외진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음. 기존의 비싼 의료비용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며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시장도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됨. 안전성 우려가 거의 없는 체외진단검사는 기존에 있었던 신의료기술평가를 면제해 바로 임상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하는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도 산업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임.고령화와 맞물려 의료비용 부담이 덜한 재택 의료가 확산되면서 앞으로의 시장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음.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030410180192001

 

말로만 의료윤리 필요성 공감강좌 비중은 5% 불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26개 전문과목 학회를 대상으로 공통역량 교육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2일 그 결과를 발표했음. 의료윤리 등 전공의 공통역량에 대한 중요성은 공감대를 이루고 있지만 실제로 이에 대한 수련과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임. 특히 절반에 가까운 전문과목 학회들은 전공의 역량에 대한 최소한의 홍보도 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임.

http://www.medicaltimes.com/News/1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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