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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3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고려대학교 대학원 : 보건과학과 (석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3240522 

난임 여성의 정신적 고통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Mental Anguish of Subfertility Women


  • 저자 : 박춘선
  • 형태사항 : ⅵ, 69p p. ; 26 cm
  • 일반주기 :

    지도교수: 이준협
    참고문헌: 59p.

  •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 보건과학과 2013. 8
  • 발행국 : 서울
  • 언어 : 한국어
  • 출판년 : 2013
  • 주제어 : 불임, 난임, 난임 상담, 정신적 고통, 체외수정시술


초록 ( Abstract )

  • 연구배경 : 난임은 자녀의 출산에 대한 간절한 소망으로 연결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상실감이 커지고 때로는 가정의 위기는 물론, 주변인들과의 불편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특히, ...
  • 연구배경 : 난임은 자녀의 출산에 대한 간절한 소망으로 연결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상실감이 커지고 때로는 가정의 위기는 물론, 주변인들과의 불편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특히, 난임 치료과정에서의 겪는 호르몬제의 부작용으로 정신적 우울과 고통, 증후군, 두려움 등을 유발하며 이 때문에 정신적 고통, 경제적 부담, 신체적 고통까지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정의한 바와 같이 불임은 생식기관의 질병으로 생식 의학 및 내분비학 분야가 빠르게 불임(난임)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공 사례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듯이 난임이 신체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문제들을 동반하고 있으므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난임 여성들의 정신적 고통의 정도를 확인하고 정신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서적 자원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내용 : 정부의 난임 부부 지원 사업으로 태어난 아이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45,133명에 이르며 지원사업의 수혜로 앞으로도 계속 태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난임 부부 지원사업의 이면에는 보조생식술 비용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약 65~70%의 난임 부부들은 실패와 재도전의 연속으로 정신적 고통까지 감당해내야만 한다. 본 연구에서는 난임으로 인한 실태들을 고찰‧분석하여 난임 여성의 정신적 고통에 따른 해소방안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정부 난임 부부 지원사업의 수혜, 비 수혜 난임 부부가 모두 포함되도록 하였다. 자료 수집은 난임 전문비영리단체의 협조로 자기기입방식 설문조사를 이용하였다. 설문조사는 2012년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우편에 의하여 시행되었고 응답한 총 201부 중 유용한 표본은 154부였다. 자료의 분석으로 빈도분석, t-검정(independent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보다 심도 있게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서면 인터뷰를 시행하고 정리하였다.

    연구결과
    1. 본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여성이 30.1세, 남성(배우자)이 33.2세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직업이 없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난임 기간이 길수록, 가구 월평균 소득이 낮거나 높을수록 정신적 고통이 높게 나타났다.
    2. 난임 관련 특성에서는 난임 기간 중 가장 힘든 점으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으로 나타났다.
    3. 난임 상담 여부와 심리 상담 여부의 정신적 고통의 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중복응답 결과에서는 난임 기간 중 스트레스 유발자는 주변인(61.8%)과 시집식구(42.6%) 순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지지는 배우자(72.7%), 단체 동호회(37.0%)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난임 치료 중 직장 퇴사 원인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 및 권고가 (79.1%)로 나타났다.
    5. 현 지원방식 만족도에 따른 정신적 고통의 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보였다.
    6. 정신적 고통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심리 상담 여부와 현 지원 방식 만족 여부가 정신적 고통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 상담 비 이용자와(B=.438)와 현 지원 방식에 불만이 높은 경우(B=.736) 정신적 고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심리 상담 비 이용의 여부(=.198)가 정신적 고통에 더 높은 영향을 주었다. 정신적 고통을 설명하는 설명력의 정도는 7.8%로 나타났다.
    7. 서면 인터뷰 결과 난임 문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의 정도가 높았으며 이로 인한 주변인, 가족과의 관계 형성이 불편하였다. 난임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나 눈높이 배려 관계망들이 충분히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 : 이러한 연구결과는 난임 문제 때문인 정신적 고통이 난임 상담이든 심리 상담이든 결과적으로 상담이용자들이 비 이용자들에 비해 정신적 고통 해소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심층 서면 인터뷰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연구대상자 다수가 난임 전문 상담사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난임 부부의 요구들이 앞으로 난임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 기초자료로 사용되도록 하여 난임 부부의 정서적 건강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선진국들은 이미 난임을 사회 문제로 인식하여 저소득층에 한정하지 않으며 보편적 지원을 통해 범정부적 차원의 양·한방지원과 지지그룹에서의 상담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체외수정시술로 아이를 갖는데 성공한 30%~35%의 난임 부부를 제외한 나머지 65~70% 난임 부부의 실패와 시술의 반복에 따른 정신적 고통을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지지그룹에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 Index )

    목 차

    제 1 장 서론 1

    제 1 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제 2 절 용어의 정의 5


    제 2 장 문헌고찰 및 국내외사례 7

    제 1 절 난임으로 시작되는 정신적 고통 8

    제 2 절 보조생식술의 치료·결과에 의한 스트레스 11

    제 3 절 지지그룹에서의 지지·상담·교육 13

    제 4 절 외국사례 15

    제 5 절 국내사례 17


    제 3 장 연구방법 20

    제 1 절 연구설계 및 연구문제 설정 20

    제 2 절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22

    1) 연구도구 22

    2) 자료 분석 방법 23


    제 4 장 연구결과 24

    제 1 절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정신적 고통의 정도 24

    제 2 절 난임 관련 특성 및 정신적 고통의 정도 28

    제 3 절 난임 정책 관련 인식 및 정신적 고통의 정도 37

    제 4 절 서면 인터뷰 결과 41

    1) 난임 치료 시기 가족,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 41

    2) 보조생식술(인공수정시술, 체외수정시술)의 실패 시 43

    3) 난임 전문 상담사의 필요성에 관한 인식도 45

    4) 난임 부부 지원 정책에 대한 생각 47


    제 5 장 고찰 49


    제 6 장 결론 및 제언 54


    참고문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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