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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2일]

불규칙한 심장박동 유전자 치료법 개발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시나이 심장연구소 연구팀은 사이언스 병진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심장박동이 느린 돼지를 대상으로 사람의 유전자를 주사한 결과 바로 다음날부터 심장박동이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음. 연구팀 리더인 에두아르도 마르반은 심장 박동 조절기를 이식했을 경우에는 기기가 고장 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

     만, 유전자 주사법은 영구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음.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이 치료법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인하

     고 부작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임. 후속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3년 뒤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음.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720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친구 위해 신장 한쪽 떼주려는데"臟器(장기) 매매 아니냐"며 막는 정부

1999년 만들어진 장기이식법은 이식센터가 환자와 기증자의 관계를 심사한 뒤 수술을 승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브로커를 통한 장기

      매매가 사회문제가 되자 그걸 막자고 제정된 것임. 그렇기에 가족 관계가 아닌 기증자와 환자는 법에 따라 '친밀한 관계와 진정성'을 입

      증해야 하지만 입증할 마땅한 잣대가 없다 보니 '··고를 같이 다닌 동창'이라거나 '바로 이웃에서 10년 이상을 살았다'는 정도가 아니

      면 거의 승인이 나지 않는 게 현실임.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은 "장기 기증을 가장해 불법으로 장기를 매매하는 건 당연히 막

      아야겠지만 친구나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의 숭고한 뜻을 훼손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19/2014071900207.html

 

 

21~232014 DNA백신 학술대회 개최백신시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2014 DNA백신 학술대회 (DNA Vaccine Conference)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

     림. ‘치료 백신이라고도 불리는 DNA백신은 원하는 유전자가 포함된 DNA 자체를 인체해 주입해 그 유전자가 생체 내에서 발현하면서 세

     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하기 때문에 백신의 개발이 감염성 질환에 국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을 비롯

     해 암 등 각종 질환에 대해 개발연구가 가능한 신개념 백신임. 특히 DNA백신을 치료 백신으로 불리는 까닭은 이미 감염된 환자를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임. 현재까지 HIV(에이즈)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C형간염 바이러스 등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질환의 DNA 백신

     개발이 세계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들의 협력으로 전임상과 임상 1·2상 등이 유연하게 진행 중임. 이번 학회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C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등 단연 기존에 백신이 없었던 질환에 대한 개발연구결과임.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852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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