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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3일]

체코에서 장애아의 안락사 주장한 고위 교수 여론 뭇매 맞아; -'연명치료 중지' 시각차 확연; "간 세포로 동물 대체할 인공실험체 개발"


체코에서 장애아의 안락사 주장한 고위 교수 여론 뭇매 맞아

체코에서 흠을 지니고 출생한 어린이들의 안락사를 합법화해야 된다고 주장한 대학 고위 교수 겸 정부 자문관이 여론의 반발을

     맞아 사임했음. 의료법 및 생명 윤리 저널 지 기고를 통해 밀로슬라브 미트뢰너는 "괴물로 태어난 갓난애의 생명을 연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음. 장애 관련 단체의 대표는 이 같은 견해는 용납할 수 없으며 "나치 사고방식"이라고 반박했음. 20일 정

     부 관리들은 미트뢰너가 흐라데크 크라로베 대학의 사회 연구원 원장 직 및 노동부 과학 자문관 직에서 해임됐다고 말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20_0012996928&cID=10105&pID=10100

 


-'연명치료 중지' 시각차 확연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8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이날 학회는 연명치료 중지에 대한 회원 이

     해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의료윤리 세션을 도입했음. 먼저 연명치료 중지에 대해 울산의대 고윤석 교수(호흡기내과)윤리적 관점

     및 국내 현황, 이경권 분당서울대병원 변호사는 법적 관점 및 국내 판례를 주제로 발표했음. 연명치료 중지에 대한 논의에 있어 의료

     계와 법조계 의견이 대립하는 근본 원인이 사망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의료계와 법조계 모두 임종과정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마련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음.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no=781591&section=1

 

 

"간 세포로 동물 대체할 인공실험체 개발"

지난 20일 대전에 있는 연구실에서 만난 정초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세계적으로 동물 실험을 줄여나가는 추세라며

      때문에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음. 정연구원은 각각의 접시에 심장, , 신장, 장세

      포를 배양하여 만든 장기 유사체를 개발하고 의약품의 효능과 독성을 확인할 때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시간에 따라 어떤 영향

      을  미치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음. 그러나 인간의 장기와 유사한 장기 유사체를 만드는 것이 관건으로 실제 간세포를

      배양한다고 해도 간처럼 기능하지 않는 것이 문제임. 연구팀은 2018년까지 인체와 70% 수준의 유사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622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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