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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1일]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노출 반복 땐 종양에 악영향"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 등 세포 내 스트레스가 종양 등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국내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iScience)에 게재됨. 연구팀은 RNA바이러스 감염을 모사한 리보솜(RNA와 단백질로 이루어진 복합체) 스트레스를 유발해 종양의 변화를 관찰함.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20_0000999480&cID=10899&pID=10800

저널 : https://www.cell.com/iscience/pdf/S2589-0042(20)30261-3.pdf

 

 

응급의료기관 종별 역할 명확화 필요하다

응급의료기관의 종별역할·기능의 모호성으로 인해 의료비용의 낭비뿐만 아니라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의료서비스 지연으로 사망까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옴. 국회 입법조사처는 20중증응급진료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보고서를 발표함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5521

보도자료 및 보고서 : https://www.assembly.go.kr/assm/notification/news/news01/bodo/bodoView.do?bbs_id=ANCPUBINFO_05&bbs_num=48700&no=6780

 

 

자궁내막증 여성, '난자 동결보존'으로 가임력 보존해야

국내 연구진이 자궁내막증 환자의 경우 미리 난자동결을 통해 가임력을 보존해야 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20일 밝힘. 연구진은 난소 자궁내막종이 있는 환자 중 난소기능이 저하돼 있고 임신 계획이 있는 34명을 대상으로, 50주기의 과배란 유도를 통해 난자를 채취하고 동결보존함. 채취된 난자수는 자궁내막종이 있는 여성(5.4)이 그렇지 않은 난임 여성(8.1)보다 적었음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5478

 

 

코로나19로 세계 원격의료 급물살기술의 한계와 의학적 원칙 훼손 부작용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원격의료가 급물살을 탈 조짐을 보이고 있음.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원격의료 지원이 늘어나고 규제가 풀리는 추세임. 우리나라는 전화 진료 시작부터 현재까지 청구가 8만건에 육박함. .

기사 : http://www.medigatenews.com/news/810654285

저널 : https://www.thelancet.com/pdfs/journals/lancet/PIIS0140-6736(20)30818-7.pdf

 

 

KISDI, 개인이 주도하는 개인데이터 유통 제도 고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개인주도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 연구보고서를 발간함. 보고서는 사회적 합의와 균형을 모색하고 신규시장 창출을 꾀하는 영국, 정부가 나서서 기존 시장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단기간에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꾀하려는 일본을 중점적으로 고찰, 비교하고 국내여건에 적합한 마이데이터 정립방안을 제안함

기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20500064&wlog_tag3=naver

보고서 : http://m.kisdi.re.kr/mobile/repo/res_view.m?key1=14689&key2=0&key3=&category=1&controlNoSer=4&publishYear=&selectPage=1&category1=1&category2=2&category3=3&category4=4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개인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 관련 20191213일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58508

 

 

로봇이 축복을 준다고? 도구인가 주체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간한 소셜 로봇의 미래책자에 따르면, 소셜 로봇은 교육·의료·가정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됨. 유럽 의회는 로봇에 전자 인간이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독일은 로봇 형벌제도입을 논의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로봇에 전자적 인격체 지위를 인정하는 로봇 기본법 제정안이 발의된 적이 있음

기사 :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77639&path=202004

책자 관련 48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78117

교황 연설 관련 34일자 해외언론동향 : http://www.nibp.kr/xe/news2/169663

 

 

줄기세포치료학회 "줄기세포로 코로나19로 손상된 폐 치료가능" 주장

이희영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손상된 폐를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함. “폐가 기능을 못 할 때 줄기세포를 투여하면 상처를 치유하고 원상 복귀시키는 역할을 한다면서 줄기세포치료를 신속히 급성호흡부전증 환자에게 적용하고, 시행 예정인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최소조작 자율배양'을 허용하는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힘.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0080500017?input=1195m

 

 

"식약처 조치 불합리" 메디톡스, 취소 소송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품목허가 취소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함. 과거 생산한 제품으로 위해성이 없고, 식약처가 앞서 수차례 진행한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임. '인보사' 논란에 메디톡신 공방까지 불거지면서 식약처의 허가업무 역량도 도마에 올랐음

기사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42011061919609

식약처 조치 관련 420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79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