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7일]

환자 신원·환부 확인 부실 사람 잡는 수술잇따라

병원에서 환자나 수술부위 착오로 엉뚱한 수술을 하는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주의경보를 발령함. 환자안전 전담인력 배치의무를 다하지 못한 의료기관은 19.5%, 환자안전위원회 설치의무 이행여부가 확인조차 되지 않는 기관은 28.2%에 달함.

기사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S3HPYRF9

 

 

뇌사 장기기증자 안장하는 봉안담(납골당), 민간 추모공원이 기증한다

뇌사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의 사랑 실천과 생명 나눔에 예를 갖추기 위하여 민간 추모공원이 기증자를 위한 납골당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함. 분당메모리얼파크,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7일 기부에 관한 협약을 맺음

기사 :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20952.html#csidx82070b4d9ee9fe1a0e66a3de32f8a3a

 

 

'가상임상시험' 유럽등 각국서 도입 모색

의료기관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치료가 유럽을 중심으로 퍼지는 가운데, 가상임상시험을 여러 나라에서 모색하고 있음. 환자가 정해진 시간에 내원할 필요가 없어 중간에 이탈하는 사람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음.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최근 시야장애 개선을 위한 VR 게임 뉴냅비전임상을 디지털 세라퓨틱스로는 처음 승인함.

기사 및 사진 :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922

 

 

"당장 급한 환자에 편법쓰라니" ... '매직셀' 의사, 복지부 답변에 분통

'매직셀' 치료를 허용해달라는 심장괴사 환자와 의료진의 청원에 보건복지부가 '치료비를 받지 않는 임상연구는 가능하다'고 답변한 가운데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가 반박하고 나섬. 개인에 대한 치료목적 임상시험은 제도의 원래 취지나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며, 편법이나 다름없다는 것임

기사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28461

청원 관련 20191216일자 국내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58740

 

 

전북대병원, 전공의 폭행에 정직 1개월 피해자, 민사소송 제기

후배를 폭행한 전공의와 이를 묵인한 교수가 병원으로부터 각각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음. A전공의는 201611월부터 4개월 동안 후배 전공의를 폭행하고 욕설한 혐의로, B교수는 이를 알면서도 묵인하거나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음. 전공의들은 전북대병원의 이번 처분이 상대적으로 가볍다고 지적함.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6059751055?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