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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일]

 

정부가 만든 임상시험 공화국

   〇 정부는 세계 임상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임상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음. 그러나 임상시험은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부작용이 있는 것도 현실. 따라서 구제 시스템과 안전망 구축 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임. 정부가 부실한 생명윤리위원회(IRB) 구성, 미흡한 구제방안을 정비하지 않은채 임상시험을 권장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임

*기사원문보기: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716000288

 

 

한국이 사장시킨 법안 가져가 줄기세포 1위 된 일본

   〇 일본 후생노동성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도만능 줄기(iPS)세포를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 임상시험을 승인함. iPS세포는 피부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해 다양한 세포와 기관 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든 줄기세포.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파킨슨병이나 다른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 줄기세포 후발국이었던 일본이 세계를 선도하는 배경에는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규제 철폐가 자리잡고 있음

*기사원문보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3180451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서명을 하고 나니

   〇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201824일부터 시행된 것으로 연명 치료에 대해 자신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사전에 의사를 밝혀 놓는 것임. 작성 후 곧바로 정부 관련 기관 시스템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는 문자 통보를 받았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단계에서 연명 의료에 대해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임

*기사원문보기: http://bravo.etoday.co.kr/view/atc_view.php?varAtcId=8875

 

 

마흔살 된 첫 '시험관 아기'그 뒤로 800만명 태어나

   〇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루이스 브라운(영국)2540번째 생일을 맞았음. 브라운이 태어날 당시 한 여성지가 '원자폭탄 이후 가장 큰 위협'이라는 기사를 쓸 정도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금은 대표적인 불임(不妊) 치료 시술로 평가받고 있음. 지금까지 시험관 아기 시술로 태어난 사람이 전 세계에서 800만명에 이름

*기사원문보기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6/2018072600167.html